2026. 9. 26. 12:07ㆍ교육,시대경영
항정신성 의약품을 만드는 대형 제약회사들은 1950~1960년부터 '뇌신경전달물질의 화학적 불균형'이라는 이름 아래 정신질환 유형 진단체계인 DSM 4판에 새로운 병명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그 결과 1952년에는 112개였던 병명이 1994년에는 374개로 늘어날 만큼 새로운 정신질환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7
DSM 4판에서는 증상에 따라 자폐증, 아스퍼거증후군, 전반적 발달장애 (PDD), 레트증후군 등으로 분류했으나 DSM 5판에서는 증상의 차이에 따른 구분을 없애는 대신 사회적 의사소통 문제,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이 있으면 넓은 의미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로 분류한 것이다. 13

1. 내 아이만 이럴까
자폐증 아이의 30~80%에서 ADHD가 공존하고 ADHD 아이들의 20~50%에서 자폐증이 있다. 30
필자가 기능성 신경학(Functional Neurology)을 공부하면서 알게 된 또 다른 원인은 뇌와 전정기관(귀 안에 있으며 몸이나 머리가 회전하거나 움직이는 것을 감지하는 기관. 문제가 있거나 기능이 약할 경우 성인들은 쉽게 어지럼을 느낀다)이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고 자폐스펙트럼장애아들은 뇌 발달 과정에서 전정기관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30
아이를 신경학 측면에서 검사하자 다른 신경계 기능보다 전정신경계가 너무나 불안했다. 전정신경계와 연결되는 소뇌의 기능도 좋지 않아 균형감각도 저하되어 있었지만 안구운동성, 자율신경계의 조절에도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전정신경계의 기능을 보정하거나 기능을 향상할 수 있는 자극을 주었더니 얼마 되지 않아 아이를 올려 안아도 아이가 전혀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고, 부모의 활발한 성격과는 달리 소극적이었던 아이가 너무나 활발해져서 운동을 좋아하고 움직이는 것을 꺼리지 않게 되었다. 31
GMO 식품을 먹은 소. 돼지. 쥐의 생리학적.신경학적.행동적 증상들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증상들과 정확히 일치한다. GMO 식품을 먹은 쥐들은 GMO 식품을 먹지 않은 쥐들에 비해 사회성이 떨어지고(다른 쥐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실험 조작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항상 흥분해 있다. 41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은 2006년의 연구발표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의 70% 이상이 위장관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2010년의 개정 발표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아들 대부분이 위장관 문제를 가지고 있다"며 그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41
중금속 오염이나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뇌 기능 손상이 스펙트럼장애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는 생의학치료 전문가들이 많다. 49
2001년에 월간지 <와이어드(WIRED)>에서는 실리콘밸리에서 아스퍼거증후군 아이들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언급하면서 지적 능력은 높지만 사회성이 약한 괴짜들이 많아지는 실리콘밸리의 현상을 '괴짜 신드롬(Gcek Syndrome)'이라 정의했다. 52
부모 세대에게 받은 유전형질이 어떤 것이든 실제로 발현되는 유전자의 형질은 추후 환경적요인에 의해 얼마든지 변형될 수 있다는 후성유전학은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바꾸면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61
1960년대까지만 해도 자폐를 포합하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행동장애라고 생각해서 ABA와 같은 행동수정요법을 최선의 치료법으로 여겨졌지만, 자폐가 신경행동장애라고 밝혀진 지금도 행동수정요법이 최선이라고 믿는 것은 옳지 않다. 치료사들이 보상으로 주는 매개체도 자폐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보통 아이가 좋아하는 초콜릿, 사탕, 캔디, 주스와 같은 간식을 보상물로 주는데 이 식품들은 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이 반드시 피해야 하는 식품이다. 65
2. 내 아이의 특별한 뇌 이해하기
대뇌의 기능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사고와 인지, 분석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감각 기능(sensory), 운동 기능(motor), 자율신경계(utonomic)로 분류해서 모두 다 살펴보아야 한다. 스펙트럼장애아들의 경우 이 영역들에 공통적으로 문제가 있다. 74
왼쪽 눈과 오른쪽 눈의 동공 크기가 크게 차이 나면 자율신경계가 잘 조절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 아킬레스건으로 이어지는 왼쪽과 오른쪽 종아리 근육의 경직도를 비교해 보면 왜 이 아이가 어렸을 때 까치발로 걸었으며 대뇌의 어느 영역에 문제가 있어 아직도 보행에 문제가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눈을 감고 바로 서게 했을 때 바로 서지 못하고 한쪽으로 기울거나 넘어지는 것은 균형감각이나 소뇌의 기능에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는 방법이다. 이처럼 좌우 뇌의 기능이 어떻게 다른지를 파악하는 것은 뇌 기능 불균형 여부를 파악하는 출발점이다. 74
뇌 기능 불균형은 다음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80
* 자신의 몸 상태를 알아채는 능력이 떨어진다.
* 대근육 운동 및 소근육 운동 능력이 떨어진다.
* 원시운동반사가 지속된다.
* 안구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 사회적응력이 떨어진다.
* 감정 표현이나 반응이 비정상적이다
* 감각처리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 2차적 면역 문제가 생긴다
* 심장박동이 빠르고 소화기관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는다
* 음식에 과민성을 보인다
* 소화력이 떨어진다
* 학습과 관련해 장애 증상들이 생긴다
* 인지장애 증상들이 생긴다.
* 만약 뇌의 일부 영역의 발달이 지연되더라도 뇌는 발달 과정상 그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밖에 없다.
제대로 발달되지 않은 영역이 있어도 뇌는 되돌아가거나 기다려주지 않은 채 순차적으로 무조건 발달이 진행된다. 86
발달단계에서 뇌의 일부 영역의 발달이 지연되면 좌우 뇌 불균형이 가속화된다. 그 이유는 원래 좌우 뇌가 동일한 속도로 발달하지 않기 때문이다. 좌우 뇌의 발달 시기가 다른 이유는 좌뇌 혹은 우뇌를 집중적으로 발달시키려는 뇌의 진화적 특성 때문이다. 87
생후 초기부터 언어 발달이 가속화되는 만 2세까지는 우뇌가 눈에 띄게 발달하고, 만 2세부터는 좌뇌가 급속도로 발달한다. 87
자폐스펙트럼장애아들의 뇌는 정상적으로 발달하다가 만 2세 시기에 퇴행을 많이 보인다. 특히 우뇌의 기능에 이상이 있으면 보통은 조용하고 착한 아이로 지낸다. 그러다가 뇌의 기능 불균형을 치료하는 운동을 하면서 소리를 지르거나 난폭해진다. 그 이유는 우뇌 기능 이상으로 감춰져 있던 부정적인 성향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87
말을 하기 위해서는 시각과 청각에 대한 주의력, 의미 파악 및 감정 부여 등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언어 발달의 기본이 되는 청각 인지 능력이 향상된 후 옹알이와 같은 무의미한 소리를 내고 발음기관을 조절하는 과정을 거쳐 언어 표현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88
3. 내 아이의 독특한 행동 이해하기
의사 표현이 제한된 자폐스펙트럼장애아들이 분노를 크게 표출하는 경우는 대부분 자신이 고집하는 생활의 패턴이 깨질 때다. 항상 다니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가거나, 오늘은 반드시 야외 체육을 해야 하는 날인데 행사가 생겨 야외 체육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와 같은 환경 변화를 자폐스펙트럼장애아들은 뇌의 안정감이 깨지는 것으로 인식한다. 103
자폐스펙트럼장애아들이 주로 하는 행동은 대부분 외부 자극을 통해 뇌를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다. 아이들이 어릴 때 한시적으로 인형이나 담요에 집착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들은 정상 혹은 비정상적이라는 단편적인 판별 기준으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왜 그러한 행동을 하며, 어떻게 그런 행동들이 그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매개체로 작용하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104
자폐스펙트럼장애아들의 감각 인지를 돕기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자극요법으로 '꼭 안아주기(Holding Therapy)'가 있다. 아이의 눈을 응시하면서 몇 분 동안 꼭 안아주는 방법이다. 꼭 안아준다는 것은 그냥 포옹 하는 것이 아니라 압력을 주어 아이가 답답해할 정도로 안아주는 것을 의미한다. 한 시간 정도 안아주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실제 한 시간 정도 아이를 꼭 안아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몇 분에서 시작해서 점차 시간을 늘려보자. 108
고유 수용체와 전정감각의 문제는 이를 담당하는 감각기관이나 신경 통로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는 소뇌의 문제이다. 소뇌의 기능 저하는 스펙트럼장애아들에게 공통적으로 관찰되는데. 여러 연구들을 통해 MRI 상의 구조적 이상이나 소뇌에 염증반응이 있다고 밝혀졌다. 부모들은 '아이가 감각통합장애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려면 감각 자극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라고 생각하지만, 소뇌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감각이나 균형 문제도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 113
전정감각이 예민하면 ADD 아동들처럼 과도한 자극을 싫어하게 되는데, 이런 아이들에게는 전정감각을 자극할 때 정화하고도 서서히 자극해주어야 한다. 증상이 가벼운 아이들은 경험을 통해 전정감각의 기능이 서서히 좋아지기도 한다. 114
사회성과 관련해서는 시각 인지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사회성은 언어 전달로 시작된다고 생각하지만 엄마가 아이를 안고 젖을 먹일 때 엄마의 얼굴 표정에 답하는 아이의 웃음이 사회성의 시작이다. 이러한 사회성의 시작을 비언어적 표현이라고 한다. 만일 비언어적 표현을 담당하는 우뇌가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하면 사회성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119
의식적인 시각 집중력도 중요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중심시각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신경 메커니즘이 있다. 이를 '전정안구반사(vestibular Ocular Reflex)'라고 한다. 전정안구반사는 머리의 움직임을 보정함으로써 응시 안전성을 유지하는 반사적이며 무의식적인 안구 운동으로 학습력과 지능 발달, 시각 집중력에 영향을 미친다. 인간을 포함한 영장류는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도 눈을 움직여 사물을 주시할 수 있다. 가만히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것처럼 몸을 움직이지 않고도 상황에 맞게 눈을 보정한다. 이러한 신경 메커니즘이 있기 때문에 걸을 때 물체가 흔들려 보이지 않는 것이고, 뛰어도 물체들이 흐릿해져 보이는 일 없이 주시하고 싶은 것을 지속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120
전정안구반사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보행 시 건물이나 주변 환경이 움직이는 느낌을 받지 않는다. 승용차, 버스 같은 운송수단을 탔을 때 책을 볼 수 있으며, 달리기와 같이 움직임이 큰 행동을 해도 주변이나 보려고 하는 물체를 정확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전정안구반사가 정상적이지 않다면 성인들은 어지럼, 메스꺼움, 두통을 경험하고 아이들은 집중력 지하, 난독증, 학습장애, 두통 등을 겪게 된다. 121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아이들이 강박처럼 행동하는 문제행동들은 실상 새로운 환경마다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해결책인 것이다. 124
ADHD 아이들은 뇌에서 통제와 억제를 담당하는 전두엽. 그 중에서도 전전두엽(전두엽의 가장 앞쪽에 위치)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환경에 적응하고 자기를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 어려워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아이들은 익숙하고 통제된 상황에서는 어느 정도 자기 조절이 되다가 새로운 환경이나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노출되면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하고 제어 범위를 벗어나게 된다. 그 결과 규칙을 따르지 않거나 제멋대로 행동하거나 정해진 수업 시간을 잘 따라가지 못하거나 통제가 안 되는 아이로 낙인찍히기 쉽다. 부모들은 아이가 일부러 그렇게 행동을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 이러한 증상을 가진 아이들은 일부러 그런 행동을 하기보다는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즉 안 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다. 127
도파민을 분비하는 곳은 중뇌에 자리하고 있다. 중뇌는 시각과 청각을 초기에 매개하는 영역이지만 신체활동과 같은 자극들이 중뇌에서 전두엽으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도파민이 관여하고, 전두엽에서 억제나 조절을 한다. 도파민의 효율적인 분비를 위해서는 소뇌를 자극하는 활동이 가장 효과적인데 신체활동이 소뇌를 통해 중뇌. 전두엽으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ADHD 아이들이 모터가 달린 것처럼 신체활동을 한 후에 방전되듯 조용해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틱은 육체적으로 피곤하거나 긴장을 하거나 혹은 새학기처럼 환경의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증상이 악화된다. 스트레스 자체가 원인이기보다는 조그마한 스트레스에도 견딜 수 없는 뇌가 원인이다. 그런데 부모들은 틱 증상을 가지고 있는 아이가 염려되어 무작정 아이의 욕구를 맞춰주거나 아이에게 절대로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 한다. 그러나 틱이 심해지는 것을 염려해 문제행동까지 방관하게 되면 아이는 점점 통제 불능의 상태로 빠질 수 있다. 그러니 틱 증상이나 스트레스와는 상관없이 규칙적인 습관. 예의. 규칙 지키기와 같은 기본적인 훈육은 반드시 실시해야만 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운동이나 훈련으로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해 뇌를 고려하지 않은 행동교정이나 훈련을 강도 높게 시키는데 이는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옳지 않은 방법이다. 133
언어를 표현하려면 단순히 단어나 문장을 구사하고 표현하는 죄뇌의 언어적 구성 능력뿐만 아니라 본인의 감정을 더하고 전체 의미를 이해하기 위한 우뇌의 기능이 반드시 필요하다. 언어 표현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부모나 전문가들조차도 좌뇌의 기능을 문제 삼아 좌뇌와 연계되는 소근육 활동만을 강조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우뇌의 기능이 발달되지 않은 상태에서 언어치료를 통해 언어의 표면적인 기능만 강조하다 보면 마치 로보트나 성우처럼 말을 하거나 "너 오 늘 아침으로 무엇을 먹었니?"라고 물어보는 질문을 '아침 먹었니?'라고 인식해 단순히 "네"라고 답변하는 아이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언어치료를 할 때는 언어의 정상적인 발달을 위해 뇌 기능 발달 피라미드에 맞는 순차적인 발달 단계가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136
거울신경세포로 인한 공감은 자신만의 자아나 세계관이 상대방을 인지하고 타협할 수 있게 되면서 상대방의 세계로 몰입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는 사회성 발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142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 의과대학 뇌사고인지 연구팀장 라마찬드란 박사는 의학 전문지 <인지 연구(Cognitive Brain Research) >최신호를 통해 자폐증 환자의 거울 신경세포는 자신이 행동할 때만 활성화되고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는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했음을 밝혔다. 142
정상적인 사회성 발달을 위해서는 단순히 사회적응훈련만 할 것이 아니라 외부 환경을 인지하는 감각 조절 능력도 개선해주어야 한 다. 즉 단순히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게 하는 것보다는 감각 인지에서 왜곡을 없애고 내부적으로 감정 조절을 할 수 있는 뇌력을 키워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러나 이 사실을 모르는 부모들은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는 기회와 횟수를 늘리려고 노력한다. 이런 단순한 방법으로는 사회성이 개선되지 않는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은 '눈치'로 대변되는 사회성을 발달시키거나 혹은 유지할 수 있는 직관체계, 즉 마음이론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으니 이 직관체계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을 전방위적 관점에서 반드시 살펴본 뒤에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 143
생화학 측면에서 보면 이런 시냅스의 엉킴은 뇌의 만성 염증반응으로 증가해 평생 지속된다. 마샤 허버트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발달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들은 생후 초기에는 일반 아이들보다 유난히 두뇌가 작다. 보통 생후 6개월에서 만 2년에 걸쳐 서서히 이뤄지는 뇌 발달이 자폐스펙트럼장애아들에게서는 생후 1~2개월에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백색질의 발달이 생후 9개월 정도까지 정상적으로 이뤄지다 이후 만 2세까지 뒤엉킨 발달을 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발달 시기에 맞게 발달해야 하는 뇌가 발달이 잘 안 이뤄진 채로 태어나서 생후 1~2개월, 생후 6개월~ 만 2세 시기에 너무 빨리 발달하는 게 문제다. 145
2세부터 5세 사이에 빠른 속도로 뇌가 성장하지만 사춘 기까지 정상적으로 뇌가 발달하는 일반 아이들에 비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들의 뇌는 사춘기에 오히려 아주 더디게 성장한다. 가장 큰 문제는 사춘기까지 아주 천천히 그리고 가장 늦게 완성되는 전두엽의 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두엽은 사회 적응 및 문제 해결 능력과 관련되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이다. 146
자율신경계의 문제는 거의 모든 스펙트럼장애아들이 겪는 문제다. 그러므로 발달 단계에서 자율신경계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대뇌피질 하부 영역이 먼저 발달하고 그다음으로 대뇌피질이 발달되는 것을 스펙트럼장애아들의 치료에서는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147
언어나 수리 영역은 천재성을 보이지만 사회성, 공간 인지 대인관계 능력은 그에 비해 너무나 부족하다. 서번트증후군의 경우 숫자에 크게 집착하는 경우가 많고, 아스퍼거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숫자 혹은 기계 작동이나 수리에 대단한 능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한쪽 뇌의 기능은 너무나 좋고 다른 쪽 뇌의 기능은 발달되지 않은 것이다. 157
4. 스펙트럼장애 치료의 현주소와 올바른 치료법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의 뇌는 단기간에 좋아지지 않는다. 뇌가 자생할 수 있는 힘을 가질 때까지는 생의학 영양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177
좌우 뇌의 기능 불균형을 바로잡아야 하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에서 뇌 기능 재활을 위한 대뇌반구 통합치료는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실제로 대뇌반구 통합치료는 미국에서 50년 동안 변함없던 기존의 심리치료와 약물치료에서 벗어나 새로운 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인정받고 있다. 180
청각을 자극하는 방법으로는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자주 들려주기, 자주 말 걸기, 다양한 동물의 소리와 사물 소리를 들려주기 등 저주파에서 고주파까지 다양한 영역의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은 저주파에 민감한 편인데 아이와 함께 야외로 나가 새소리와 바람 소리,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자주 듣는 것이 도움이 된다. 189
후각의 발달을 위해서는 다양한 냄새를 경험해보고 학습하는 것이 좋다. 꽃, 나무, 과일, 채소 등 아이에게 다양한 냄새를 맡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어떤 냄새인지 알려줌으로써 아이의 후각 발달을 도울 수 있다. 향을 활용해 심신 안정을 도울 수도 있는데 아로마 향은 뇌의 알파파를 형성해 안정 효과에 도움을 준다. 후각은 감정을 담당하는 편도체와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와도 밀접한 연결을 맺고 있어 좋은 향과 함께 좋은 기억, 상황을 연출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190
전정감각의 발달은 자세 유지, 움직임 인지, 공간 인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정기관 자극이 충분하지 않으면 멀미를 잘하거나 운동 능력 발달에 방해가 될 수 있다. 192
전정기관은 귀 안에 위치해 있는데 아이가 움직이거나 고개를 흔들 때 자극이 된다. 따라서 임신 기간에는 수동적으로 흔들의자를 사용하거나 임산부가 육체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고, 출생 후에 아이가 중심근육이 발달해 목을 가누고 걸을 수 있는 만 1세 이후에는 점프, 회전 등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전정기관을 자극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시소, 트램펄린, 탈 것을 좋아하는 이유도 전정기관 자극이 필요해 자연적으로 찾게 되는 활동들이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동작들로는 고개를 좌우로 움직이는 도리도리 동작, 한 곳을 응시하며 고개를 돌리는 전정안구반사운동이 있다. 192
좌뇌는 긍정적 사고를 담당하고 우뇌는 부정적 사고를 담당한다. 만약 아이가 좌뇌 기능이 저하되었다면 칭찬을 통해 긍정적 사고를 키워주고, 우뇌 기능이 저하된 아이는 훈육할 때 "네가 만약 00을 하지 않는다면 네가 원하는 보상을 받지 못할 것이다"라는 표현으로 인지시켜 아이의 행동에 대한 결과를 주의시켜 주는 것이 좋다. 195
아이들을 감각적으로 유인하고 중독시키는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게임들은 어린 아이들의 대뇌피질을 구성하는 전두엽과 측두엽. 후두엽을 손상시킬 수 있다. 물론 게임을 한다고 뇌 기능이 손상되는 것은 아니지만 특히 조절 능력이 저하된 아이들이 게임에 한번 발을 들이고 중독되면 인간 고유의 이성적 사고와 판단, 학습에 집중하기 위한 핵심 기능들이 저하된다는 것을 부모나 보호자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 과도한 영상 자극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는 것은 아이들의 뇌를 파괴하지 않고 건강하게 보호하는 길이다. 199
일반적으로 뇌의 발달에는 학습이나 계산, 사고 인지 훈련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운동 자극이다. 운동을 하면 심폐 기능이 좋아지고 근육과 골격이 강화되며 관절이 유연해 지고 면역이 증강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면 뇌에 새로운 신경세포가 생겨날뿐더러 늙은 신경 세포 간에도 새로운 연결망이 만들어지며, 뇌로 가는 혈류량이 늘어나 뇌세포에 더 많은 영양과 산소가 공급되어 뇌 기능이 더 좋아진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201
5. 내 아이의 몸 속 상태는?
생의학적 관점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은 환경독소, 중금속, 항생제, 패스트푸드로 인해 장내 유익균이 줄어들거나 사멸하면서 장벽이 손상되는 것이다. 장벽이 손상되면 유해물질이 쉽게 장으로 침투하고, 이로 인해 전체적인 면역 기능이 저하되면서 민감해진 면역계가 뇌세포를 파괴시키고 뇌 기능 저하를 불러온다. 필수지방산(오메가-3)이 부족한 아이들은 팔꿈치 위쪽에 오돌토돌한 돌기가 많고, 강박증이 심한 아이들은 칸디다균이나 곰팡이균처럼 유해균이 많은 편이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밀가루의 글루텐과 유제품의 카제인을 제한하는 GFCF 식이요법을 할 것과 소화제. 유산균, 필수지방산, 영양보충제를 섭취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 209
미국 스펙트럼장애 치료의 대세는 생의학치료에 좀 더 집중되어 있다. 감각치료를 비롯해 작업치료, 언어치료, 심리치료는 이미 보편화되고 전문화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컨퍼런스나 세미나를 열지 않지만 생의학치료와 관련해서는 부모들의 관심이 항상 뜨겁다. 214
특히 밀가루와 우유를 멀리해야 한다.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과 유제품에 포함된 카제인은 장에서 완전히 소화되지 못하고 데소모르핀과 카소모르핀이라는 물질로 바뀌어 신경계를 교란시킬 수 있는데, 이 물질들은 마약류인 모르핀과 같은 역할을 한다. 마약류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해서 막연히 중독과 관련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데소모르핀과 카소모르핀은 고통을 못 느끼게 하는 아편 유사 수용체(opiate receptor)에 작용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이 보이는 자해행동을 일으키며. 뇌 보호막을 통과해 언어와 청각 인지를 담당하는 측두엽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15
최근 20년 동안 이루어진 장에 관한 연구들은 위장관이 단순히 음식을 소화시키고 흡수시키는 기관만이 아니라 외부의 유독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일차적인 기관이며 신체의 면역 기능을 70%나 담당한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다. 특히 장 건강이 당뇨, 비만, 관절염, 우울증, 만성피로, 자가면역질환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밝혀졌다. 217
위장관의 장애는 성인에게는 역류성 식도염, 민감성 대장증후군과 같은 위장관 관련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스펙트럼장애 아이들에게는 소화∙흡수와 같은 기본적인 대사가 힘들어지면서 뇌와 각 기관으로 향하는 영양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 220
아쉽게도 국내에는 생의학치료에 대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전문가들이 매우 부족하다. 일반의학 과정에서는 병리학과 약리학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반면 영양과 영양치료를 배우지 않기 때문이다. 생의학치료를 맹목적으로 부정하는 의사들도 있지만, 좀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분야임은 확실하다. 225
실제로 가족력을 살펴보면 자폐나 발달장애, 틱과 같은 운동장애를 포함하는 스펙트럼장애 아이와 그 엄마가 면역계 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235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전문가인 데이티스 카라지안 박사는 "스펙트럼장애의 생의학 문제는 근본적으로 자가면역질환과 관계가 깊다. 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의 경우 민감한 면역계가 뇌와 신경계를 파괴하는 주범"이라고 말한다. 그는 새는 장증후군, 만성 스트레스, 인슐린 저항성, 음식 알레르기 등을 가진 임산부는 스펙트럼장애 아이를 출산할 확률이 높고 아이의 뇌에 기능적 손상이 없더라도 아토피, 천식, 음식 알레르기 등을 가진 아이를 출산하게 된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236
6. 가려 먹어야 잘 낫는다
약국에서든 한의원에서든 약을 처방받으면 "밀가루 음식은 되도록 피하세요"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약을 먹는 기간에는 되도록 밀가루 음식을 먹지 말라는 것은 밀가루가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밀가루가 위험한 것은 글루텐이라는 단백질 때문인데 미국에서는 일찌감치 글루텐의 해악을 파악하고 스펙트럼장애 아이들에게 밀가루 대신 쌀이나 현미, 옥수수, 감자로 만든 과자, 글루텐이 함유되지 않은 소시지, 어묵과 같은 음식을 주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263
밀가루는 대표적인 GMO 식품이며 글루텐이라는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밀의 글루텐 함량은 불과 100년 전만 해도 요즘의 절반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 요즘 밀에 글루텐 함량이 높아진 이유는 단순히는 상업적인 목적 때문이다. 상업적으로는 성공을 했지만 교배를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밀의 글루텐 유전자는 체내에서 위험인자로 인식되어 면역 시스템을 발동시키고 알레르기반응과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되었다. 266
밀가루의 글루텐에 의해 만들어지는 조눌린 (Zonulin) 단백질이 장에서는 새는 장증후군을 발생시키고, 정도가 심하면 소장에 셀리악병을 생기게 하며, 생의학적 메커니즘을 통해 뇌의 기능이 손상되면 자폐스펙트럼장애로 나타난다. 이 외에 밀가루에 포함된 대부분의 단백질 역시 문제다. 269
밀에 들어 있는 글루텐이 몸속에 들어가면 자연적으로 엔도르핀(Endorphine)에 대비되는 엑소르핀(Exorphine)을 생성한다. 엑소르핀은 습관성 마약인 모르핀처럼 뇌를 마비시키고 중독되게 한다. 장 내 환경이 건강하고 유익균이 충분한 사람이라면 엑소르핀은 아미 노산으로 분해되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항생제 과다 복용, 병원 입원, 양약의 지속적 복용 등으로 장 내 유익균이 부족한 사람은 장 벽 세포에 누수가 생기고 그 틈으로 완전히 소화∙분해되지 않아 분자 크기가 비교적 큰 펩타이드가 들어온다. 펩타이드는 엑소르핀의 형태로 뇌로 가서 탐닉을 유발하고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도 모르게 밀가루 음식에 중독되게 하는 것이다. 276
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당분이 많이 들어간 초콜릿이나 사탕, 인공감미료 등을 먹고 나면 매우 산만해지거나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흔하다. 정제된 당분은 몸속에 들어가면 독소가 될 수 있다. 279
밀가루를 비롯한 탄수화물 식품 다음으로 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식품은 우유다. 인류가 지금처럼 대량으로 우유를 마신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그 시점은 산업혁명 이후로 추측되며, 우유를 완전식품이라고 정의한 것은 과학자나 연구원들이 아니라 낙농업자들이다. 287
우유가 불완전식품인 이유. 289
불완전한 살균으로 더 오염되었다
소화효소제거로 소아당뇨를 부른다
철분의 흡수를 막아 빈혈을 일으킨다
각종 질병과 연계되어 있다
칼슘 흡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유는 송아지의 밥이다
암을 유발할 수 있다
소화가 잘 안 되고 염증을 유발한다
성장을 위해서는 야외활동을 해서 했빛을 쐬게 하고 10시 이전에 취침하는 것 또한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햇빛을 통해 피부에서 생성된 멜라토닌이 간에서 비타민D로 재합성되면 뼈를 튼튼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칼슘만으로는 뼈를 튼튼하게 할 수 없으며 반드시 비타민D와 미네랄이 필요하다. 또 밤에 10시 이전에 잠을 자야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감소를 도와서 성장호르몬의 불균형과 낭비를 막을 수 있다. 297
식물성이니 당연히 좋겠지 하고 먹는 옥수수유. 카놀라유. 땅콩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마가린과 같은 식물성 기름들은 혈관을 막히게 하고 결국에는 뇌졸중이나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끄는 독약과 같은 존재다. 식용유들은 이미 제조 과정에서 산화된 상태로 판매된다. 그러니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이 제품들은 드시지 않기를 바란다. 지금 부엌에 이와 비슷한 게 조금이라도 있다면 아낌없이 버리시라. 지방 중에서는 코코넛오일이 가장 좋기 때문에 이를 평소에도 많이 먹으면 좋다. 307
7. 생의학 검사 및 치료법 알아보기
아래의 3가지 방법이 생의학치료에서 전문의들과 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면서도 효과가 있다고 임상적으로 증명된 영양요법이다.
댄(DAN) 영양요법
에이미(Dr. Amy) 영양요법
갭스(GAPS) 식이요법. 319
8. 식이요법,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GFCF 식이요법(Gluten-Free, Casein-Free Diet. and often corn-free and soy-free)은 밀에 함유된 단백질인 글루텐과 우유에 들어있는 단백질인 카제인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다. 우리나라에 비해 비교적 오랜 기간 동안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을 치료해 온 미국에서는 생리화학적 보조영양치료를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완치된 일이 가끔 있었는데, 이러한 관점에서 중요한 생의학치료 중 하나가 GFCF 식이요법이다. 333
혈류를 통해 뇌에 그대로 전달된 글루텐과 카제인은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는 역할을 한다. 분해되지 않은 글루텐과 카제인 성분은 뇌에서 모르핀처럼 작용해 안개 낀 뇌(brain fog) 반응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하루 종일 눈이 풀린 멍한 상태로 있을 때가 많으며, 고통에 민감하지 않아 다쳐도 아픔을 잘 느끼지 못해 울지 않을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유제품에 들어 있는 카제인이 더 문제인데 카제인에 반응을 보이는 아이들은 대부분 글루텐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 334
음식을 먹고 소화하는 과정은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노화를 가속화한다. 특히 단백질과 지방에 비해 탄수화물의 대사가 더 빨리 노화를 가속화하는데, 그 이유는 인슐린이 관여하기 때문이다. 간헐적 단식은 단순히 살을 빼는 것뿐만 아니라 몸을 가볍게 하고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장기를 쉬게 해 해독 과정을 돕는다. 그리고 최소한 8~16시간의 공백은 운동을 하면 발생하는 스트레스 저항과 신경 시냅스를 가속화하는 신경 영양인자인 BDNF의 생성을 가속화하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한 끼를 굶으면 몸에 스트레스를 유발할 것 같지만 오히려 몸이 받는 스트레스는 줄어들고 신경세포의 생성을 돕는 물질이 만들어진다. 343
근육을 늘리거나 살을 찌우는 게 목적이 아니라 살을 빼는 것이 목적이라면 음식 조절이 80%이고 나머지 20%가 운동이라는 것을 꼭 명심하자. 343
생의학적 영양치료를 권고하는 전문가들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의 경우 몸무게와는 크게 상관없이 마그네슘은 하루 500mg, 비타민B6도 500mg까지 일정 기간 동안 복용하라고 추천한다. 이러한 권고량은 실제 제대로 따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양인데 생의학적 영양치료의 대용량 요법(megadose)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시행되면서 안전성을 인정받았고, 이에 대한 임상적 가이드라인도 논문들을 통해 구체적으로 밝혀진 상태이다.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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