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반성문 | 이유남 | 미류책방(2024)

2026. 10. 31. 15:38ㆍ교육,시대경영

 

1. 얘들아 내 자랑거리가 되어줘

부모를 평가하는 아주 쉽고 빠르고 정확하며 의미 있는 방법 하나를 생각했습니다. 가르쳐 드릴까요? 간단합니다. 당장 오늘 중에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하교하는 시간, 돌아오는 길목 어딘가에서 기다리다가 우연히 만난 것처럼 ‘짠!’ 하고 나타나 보십시오. 이때 아이들의 반응이 바로 가장 정확한 평가일 것 같습니다.

2. 나는 부모인가, 감시자인가

아이들 어린 시절에 있었던 수많은 사건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그러다 문득 두 가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아이들을 진심으로 칭찬해 준 적이 없었다는 것, 한 번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대화해 본 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언제 성공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2위 행복한 결혼

3위 행복한 인간관계

4위 자신을 존경하는 친구를 갖는 것

5위 자기 분야의 정상에 서는 것

6위 권력 또는 영향력을 갖는 것

7위 부자가 되는 것

8위 명성을 얻는 것

그렇다면 1위는 무엇이었을까요? ‘존경받는 부모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55

 

타인 주도 학습은 언젠가 한계에 다다릅니다. 우리 집 아이들에겐 고3과 고2가 그때였는데, 아이에 따라 시기가 다를 뿐 누구에게나 언젠가는 반드시 한계에 부딪히는 날이 옵니다. 62

 

4년제 대학 졸업하고 다시 전문대를 가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은 어린 시절부터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지 못한 데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능 성적에 맞춰 부모님이, 선생님이, 학원 강사가 가라는 대학을 가는 것이죠. 63

 

인정, 존중, 지지, 칭찬은 자존감을 살리는 핵심 요소이면서 코칭의 가장 중요한 기술입니다. 66

 

많은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자존감 대신 ‘자존심’을 키워 주고 있습니다. 자존심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바로 ‘열등의식’에서 옵니다. 이 열등의식은 멸시, 천대, 학대, 비난, 경멸 등의 말을 들으며 인정, 존중, 지지, 격려, 칭찬을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들의 마음속에서 자랍니다. 67

 

강남 엄마들보다 아이들을 더 잡는 엄마들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강남 언저리 사는 엄마들입니다. 바로 옆 동네지만, 여러 여건상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니 늘 불안한 것이지요. 69

 

“얘들아! 학교 오기 싫은 날이 얼마나 많았니? 그런데도 학교 오기 싫은 수많은 이유를 이겨내고 이렇게 학교에 잘 다니고 있는 너희들은 정말 대단한 아이들이란다. 선생님이 생각하기에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을 너희들은 이렇게 잘하고 있지 않니? 그러니 앞으로 무엇을 못하겠니? 그 어떤 일도 너희들은 잘할 수 있을 거야. 나는 너희들 앞날이 정말 기대된단다.” 82

 

이스라엘 교육과 우리나라 교육의 아주 큰 차이점 중 하나가 ‘무엇에 중점을 두느냐’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잘하는 것을 더 잘하게 하는 교육을 합니다. 이것을 ‘진로 교육’이라 합니다.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못하는 것을 더 잘하게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이것을 ‘학습 교육’이라고 합니다. 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진로 교육보다 못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학습 교육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다 보면 나중에는 본인이 무엇을 잘하는 지조차 잊어버리게 됩니다. 85

 

이스라엘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너희는 참 이상하다. 신이 준 능력을 계발하기에도 바쁜 세상인데, 신도 주지 않은 능력을 인간이 계발하겠다고 돈 들이고 시간 들이고 아이 잡고 본인 불행하고 그런 짓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합니다. 86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행복 지수는 꼴찌, 자살률은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자살 공화국’이라는 오명까지 갖고 있을까요. 그런데 아이들은 왜 자살까지 이르게 될까요? 어린 시절부터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원하는 일을 선택하여 스스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자기 주도성을 키울 기회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92

 

지금 자녀가 다니는 학원에 아이가 정말 원해서 다니는 것인지, 아니면 마지못해 다니는 것인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부모님에게 혼나지 않으려고, 죽지 않으려고 다니는 거라면, 돈 버리고 시간 버리고 심지어 부모와의 관계까지 버리고 결국 뇌 상태도 망가지게 되는 무서운 결과를 낳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93

 

3. 절망의 끝에서 코칭을 만나다

코칭은 스스로 답을 찾도록 지지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who와 how에 초점을 맞춥니다. 자신이 누구이며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가? 또한 어떤 좋은 자원을 가지고 있는지 스스로 깨닫게 하여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반면 컨설팅은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컨설턴트가 전문적이고 정확한 답, 즉 ego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컨설턴트는 전문 지식과 정보로 특정 문제를 분석하고, 그 문제에 대해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조언과 답을 제공해야 합니다. 컨설팅에서는 what을,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핵심입니다. 96

 

이스라엘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뭘까요? 바로 ‘마타호쉐프’라고 합니다. 무슨 뜻일까요? ‘네 생각은 뭐야?’, ‘너는 어떻게 생각해?’라고 합니다. 이런 질문을 늘 생활 속에서 듣고 자란 아이들은 어떨까요?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몸에 배지 않을까요? 98

 

이스라엘 교육이 ‘코칭’이라면 우리나라 교육은 ‘티칭(teaching)’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티칭은 지시, 명령, 충고를 사용해 가르치는 것이고, 코칭은 질문을 통해서 아이가 스스로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법을 찾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티칭이 집어넣어 주는 것이라면 코칭은 끌어내 주는 것입니다. 98

 

지시, 명령을 받은 아이들은 생각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기 때문에 결과에 대한 책임도 시킨 사람에게 넘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게 되면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98

 

아동 심리학자들은 아이들에게는 결정적 시기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민감한 시기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민감기란 유난히 어떤 행동에 몰입을 하는 시기입니다. 104

 

부모가 생각하는 결정적 시기가 아니라 아이가 원하는 민감한 시기에 초점을 맞춰 부모가 줄탁동시의 역할을 해 줄 수 있으면, 아이의 잠재력을 깨울 수 있을 것입니다. 106

 

상대방을 현재의 모습 그대로 대하면 그 사람은 현재에 머물 것이다. 그러나 상대방을 잠재 능력대로 대해 주면 그는 그대로 성취할 것이다. 109

 

4. 뇌를 알면 아이가 더 잘 보인다

미국의 뇌 과학자 폴 매클린은 우리 뇌를 ‘삼위일체의 뇌’라고 했습니다. 제1의 뇌(뇌간), 제2의 뇌(대뇌변연계), 제3의 뇌(대뇌 피질)가 서로 상호 작용을 하면서 우리가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 종류의 뇌는 하는 일이 각각 다릅니다. 흔히 제1의 뇌는 ‘파충류의 뇌’, 제2의 뇌는 ‘포유류의 뇌’, 제3의 뇌는 ‘영장류의 뇌’로 부르기도 합니다. 파충류의 뇌는 주로 호흡, 심장 박동, 혈압, 체온 조절 등 생명 유지에 관한 일을 합니다. 포유류의 뇌는 감정, 식욕, 성욕, 단기 기억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장류의 뇌는 기획, 충동 조절, 이성적 판단을 담당하고, 행복감을 느끼도록 해 줍니다. 112

 

물론 이 세 가지의 뇌는 모두 중요합니다. 하지만 학습과 인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뇌는 ‘영장류의 뇌’입니다. 영장류의 뇌 중에서도 앞쪽을 ‘전두엽’, 뒤쪽을 ‘후두엽’, 옆쪽을 ‘측두엽’, 정수리 부분을 ‘두정엽’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뇌의 사령관’으로 불리는 전두엽은 영장류의 뇌 중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113

 

영장류의 뇌는 포유류의 뇌처럼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3까지 가장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평균 27세에 완성됩니다. 그런데 남자와 여자는 차이가 약간 있습니다. 대략 남자는 30세, 여자는 24세 때 완성이 됩니다. 옛날 어른들이 말씀하셨던 ‘철이 들었다’는 시기는 대략 전두엽이 완성되는 그즈음을 일컫는 것입니다. 그럼 아들 키우는 분들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아들은 적어도 30세까지는 기다려야 철이 듭니다. 115

 

집에 가면 아빠는 안 계시고, 전두엽이 일찍 발달된 엄마만 계십니다. 엄마들은 전두엽적 사고로 아이에게 잔소리를 합니다. 학교에 가면 어떨까요? 학교에는 전두엽이 일찍 발달한 데다가 공부까지 잘하신 여자 선생님이 대다수입니다. 117

 

몇 년 전 한림대 성심병원 홍현주 교수 팀은 사교육을 많이 받는 어린이일수록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사교육을 많이 받을수록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그로 인해 코르티솔이 분비되면서 파충류의 뇌가 활성화되어 우울증이 생기거나 폭력적이 된다는 것입니다. 123

 

파충류의 뇌가 활성화된 아이들이 많이 하는 말 일곱 가지를 뽑아 보았습니다. “짜증 나”는 입에 달고 쓰는 말이지요. “그것 왜 했니?” 하고 물으면 “그냥요”, “어떻게 된 거야?” 물으면 “몰라요”, “그것 좀 해 보자”라고 하면 “싫어요”라고 합니다. 그리고 말끝마다 “됐거든요”, “재수 없어”, “헐” 이런 말을 많이 할수록 파충류의 뇌는 더욱 활성화되고, 결국 전두엽이 계속 손상되는 악순환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123

 

전두엽이 손상되면 일어나는 첫 번째 증상이 충동적으로 되는 겁니다. 집중력 저하도 일어납니다. 학생들이 ‘다음 중 ○○이 아닌 을 고르라’는 문제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틀릴 때, 부모는 단순히 실수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집중력이 없어 틀리는 겁니다. 거기다 쉬운 문제를 잘못 읽어 틀리면 집에 와서 부모님께 또 꾸중을 들으니, 파충류의 뇌에 피가 더 몰리는 악순환이 벌어집니다. 다음에 나타나는 현상으로는 무기력증이 있습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때는 수업 시간에 서로 발표하겠다고 손을 들다가 3~4학년만 되어도 서로 눈치를 봅니다. 5~6학년이 되면 거의 ‘날 잡아가려면 잡아가세요’라는 무표정으로 의욕 없이 앉아 있다가 중·고교에 가면 수업 시간에 자는 학생도 많아집니다. 심지어 수능 시험 날, 엄마는 추운 교문 밖에서 두 손 모아 빌고 있는데 아이는 대충 찍고 졸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기력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4

 

전두엽을 활성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는 것입니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몰입의 즐거움』이라는 책에서 행복의 조건인 몰입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고 있습니다. 128

 

5. 아이의 잠재력을 키워주는 기적의 코칭

코칭의 핵심 3요소는 ‘스스로 선택, 지지적 피드백, 성공감’입니다. 133

 

아이를 믿는다면 선택권도 아이에게 줘야 합니다.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것은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 주는 매우 강력한 방법입니다. 133

 

스스로 선택하기야말로 전두엽을 활성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코칭은 이처럼 아이들로 하여금 전두엽을 쓰게 하는 매우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 먹고 싶고 하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사고 싶은 것, 이 모든 것을 우리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합니다. 136

 

두 아이는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면서 돈 버리고, 시간 버리고, 저와의 관계를 버렸습니다. 또한 매일 열을 받아 파충류의 뇌가 활성화되었습니다. 여러분! 오늘 자녀들에게 물어보세요. “네가 다니는 그 학원, 네가 원해서 다니는 거니? 아니면 마지못해 다니는 거니?” 아이가 억지로 다니는 그 학원 때문에 여러분은 돈 버리고, 시간 버리고, 인간관계 버리고, 아이의 뇌 상태까지 망치고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길 바랍니다. 142

 

“너 밥 먹고 뭐 하고 싶어?”라고 물었더니 “저 게임하고 싶어요” 한다면 속에서 불이 나겠지요. 그렇다고 “뭐? 네가 지금 게임할 때니? 정신이 나갔구나” 한다면 이런 말들은 원수 되는 말, 학대적 피드백이 됩니다. 속에서는 열불이 나더라도 일단은 지지적 피드백을 해 줘야 합니다. “그래, 게임이 하고 싶어? 요즘은 어떤 게임이 재미있니? 얼마 동안 하면 좋을까?” 등의 질문을 해서 그것으로라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149

 

아이가 원하는 것을 아이 마음대로 다 하게 하는 게 코칭은 아닙니다. 아이의 말을 지지해 주고 인정해 주지만, 스스로 생각해 바른 선택을 하도록 도와주는 게 코칭입니다. 누구나 무언가를 선택할 때는 그에 대한 이유와 근거가 있습니다. 선택을 존중해 주되 그 이유를 물어봄으로써 한 번 더 생각하게 이끄는 것이 중요합니다. 149

 

억지로 배운 피아노는 8년을 학원에 다녔어도 피아노 앞에 다시 앉아 보지도 않는데, 스스로 선택해서 배운 드럼은 누가 시키지도 않는데 매일 늦은 밤까지 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3개월쯤 지난 어느 날 금요 심야 기도회에 갔더니, 아들이 드럼 반주자로 떡하니 앉아 있었습니다. 152

 

본인이 선택하고 그것에 대해 지지적 피드백을 받으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두엽이 더욱 활성화되어 자긍심과 행복감을 느끼면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153

 

심장 박동을 잠잠하게 하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은 첫 번째, 화가 난 사람을 더 이상 자극하지 말고 가만 놔두는 것입니다. 심장이 벌렁거리며 요동치다가도 30분쯤 지나면 관성의 법칙으로 제 리듬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화를 엄청 크게 냈다가도 30분쯤 지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후회합니다. ‘좀 참을 걸 그랬네. 괜히 화내고 소리 질렀어. 아, 창피해.’ 두 번째 방법은 명상입니다. 명상은 심장 박동을 잠잠하게 하는 연습을 하여 심장 근육이 어떤 자극에도 쉽게 벌렁거리지 않고, 제 리듬을 지킬 수 있도록 합니다. 즉, 파충류의 뇌가 너무 활성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훈련입니다. 그런데 가장 좋은 명상은 ‘감사 명상’이라고 합니다. 감사한 생각을 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심장 박동이 규칙적으로 되어 전두엽이 활성화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최성애 박사님은 ‘감사 일지’ 쓰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며 권장하고 있습니다. 165

 

세 번째, 감정의 뇌를 건드려 주는 방법입니다. 화난 감정이 다스려지는 데는 최소 30분이 소요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뇌를 열고 직접 건드려 주면 그 사람이 죽습니다. 그러니 옆에 있는 사람이 ‘말’이라는 도구로 뇌를 대신 건드려 주는 것입니다. “많이 속상했구나. 얼마나 힘들었니.” “얼굴을 보니 많이 화가 났나 보다. 슬퍼 보여.” 이런 감정의 말로 감정의 뇌를 자극해 줬더니 신기하게도 전두엽으로 피가 가는 시간이 10~15분으로 단축된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166

 

우리들은 흔히 아이의 감정을 보기보다는 행동부터 보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그래서 아이의 감정을 무시하고 행동을 수정해 주려고 합니다. 그러면 아이는 더욱 격한 감정을 보이고, 부모는 격해진 아이를 더 격하게 꾸짖게 되니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지요. 166

 

아이의 행동을 고쳐 주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감정을 받아 주면 효과적으로 수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너트 박사는 이렇게 주장합니다. 아이의 행동보다 감정을 먼저 이해하라. 감정을 받아 주고 행동을 제한하라. 아이의 기분(감정)을 무시하지 마라. 행동을 문제 삼되 아이의 인격을 꾸짖지 마라. 167

 

부부가 이혼하는 진짜 이유는 싸움의 ‘내용’이 아니라 싸우는 ‘방식(대화의 방식)’ 때문이라는 겁니다. 170

 

‘원수 되는 말’의 종합 4종 세트로는 ‘비난, 방어, 경멸, 담쌓기’가 있습니다. 가트맨 박사는 이 네 가지를 가정을 파괴하는 독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말 때문에 부부 사이가 나빠지고 이혼까지 가게 되는 것입니다. 174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긍정적인 말을 다섯 번 하고, 부정적인 말은 한 번 정도 해야 합니다. 관계의 달인들은 긍정적인 말을 스무 번 정도 하고, 부정적인 말을 한 번 한다고 합니다. 178

 

“아이에게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주려고 애쓰지 말고, 돌아오는 아이의 눈을 맞춰 주십시오. 남편에게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주려고 애쓰지 말고, 퇴근하는 남편의 눈을 맞춰 주십시오.” 182

 

아이는 자기 마음속에 일어나는 알 수 없는 복잡한 감정들에 잘 대처해 안정을 찾고 싶어 합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느끼는 감정에 이름을 붙여 주는 것은 마치 문에 손잡이를 달아 주는 것과 비슷합니다. 187

 

격렬하고 격양된 목소리는 사람의 잠재 능력을 죽이고, 부드럽고 잔잔한 목소리는 사람의 잠재 능력을 깨운다. 208

 

6. 코치형 부모는 어떻게 대화할까

 

7. 기적이 일어나다

진정한 성공이란 자녀로부터 존경받는 부모가 되는 것’ 249

 

'최고의 코칭 기본은 내려놓음이고, 가장 훌륭한 코칭 스킬은 믿음과 기다림이다.’ 250

 

📍사람은 세 가지를 만나면 변화한다고 합니다. 좋은 사람, 좋은 책, 좋은 교육 250

 

‘내 자식한테 화가 나는 부분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다’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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