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7. 18. 09:38ㆍ책속진주(교육,시대경영)
내 책 블로그에는 웨인다이어의 작품이 몇 권 있다. '우리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인생의 태도' 등을 참 인상 깊게 읽었었는데 이번에는 부모교육 도서로 웨인 다이어를 만났다. 웨인 다이어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심리학자이지만 그의 어린 시절은 아버지의 부재로 어린 시절 고아원과 위탁 가정을 전전하며 자랐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아이를 대하는 부모에게 각별한 관심과 하고 싶은 말들이 있었을 듯하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발견하기 바란다.

결혼하기 전에는 육아 방법에 대한 여섯 가지 이론을 세워놓았지만. 여섯 아이의 아빠가 된 지금은 어떤 이론도 가지고 있지 않다. 5
육아법을 통달하는 것보다 일상생활에서 아이를 기를 때 책임감을 갖는 것이 휠씬 더 중요하다. 이것이 내가 이 책을 쓴 이유다. 5
1. 아이의 행복을 따라가라, 그곳에 육아의 정답이 있다
교육자들이 몇 세기에 걸쳐 고민해 온 딜레마는 '감정을 통한 접근 방식'과 '지식을 통한 접근 방식' 중 어느 쪽을 교육에 채택할 것이냐 하는 문제다. 26
사람은 자기 안에 담긴 천부적인 능력을 살리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행복하고, 건강하고, 스스로 결정하고, 풍부하게 느끼고, 충분히 능력을 펼치고, 어제보다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는 이런 것들은 모두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인간 본연의 모습이다. 31
1년 앞을 생각한다면 씨를 뿌려라. 10년 앞을 생각한다면 나무를 심어라. 100년 앞을 생각한다면 사람을 길러라. 32
2. 아이의 미래를 아름답게 만드는 힘, '자존감'과 '자신감'
어떤 일을 끝까지 해내지 못하는 것은 대개의 경우 자신은 절대로 성취할 수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사는 게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자신이 행복과 인연이 없다는 생각을 마음속에 품고 사는 까닭이다. 37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부모의 태도 40
첫 번째, 입버릇처럼 "너는 나쁜 아이야"라고 말한다.
두 번째, 아이가 나쁜 행동을 하는 현자을 집요하게 찾아낸다.
세 번째, 자존감에 상처를 주는 애칭으로 아이를 부른다.
네 번째, 아이를 항상 '부족한 인간'처럼 다룬다.
다섯 번째, 아이를 항상 다른 누군가와 비교한다.
여섯 번째, 아이의 생각을 묻지 않고 부모가 대신 떠맡는다.
일곱 번째, 아이가 한 일을 자꾸 비판한다.
여덟 번째, 아이가 제 나이에 맞게 대답할 기회를 빼앗는다.
아홉 번째, 아이 앞에서 끊임없이 불평을 늘어놓는다.
열 번째, 아이가 보는 앞에서 다른 사람에게 아이를 무시하는 말을 한다.
열한 번째, 아이와 물리적인 거리를 두고 지낸다.
자신을 높게 평가하는 아이는 스스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으며 자랐다. 부모가 이런저런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책임을 지게 한 것이다. 아이가 자신을 중요한 존재로 느끼고, 부모가 믿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나면 새로운 모험을 시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47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려면 성공하는 연습을 시키면 된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도록 권유하고 적극적으로 칭찬해 줄 때 아이는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는다. 57
아이가 불평을 하면 자신과 인생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로 발전시켜야 한다. 불평의 내용은 무시해도 좋다. 아이가 으레 하는 불평 속에는 부모가 거기에 반응을 보이고 주목해 주었으면 하는 기대감이 숨어 있다. 따라서 아이의 불평에 관심을 보이되 그에 대한 보답은 없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59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자기 대신 누군가가 뭔가를 해주는 것을 바라지 않을 뿐더러 혼자서도 많은 것을 잘 해낸다. 60
건강에 자신이 없는 아이는 세상의 치유력이 약이나 부모의 보살핌, 의사의 처방 등에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진실로 병을 치유하는 것은 자기 몸이다. 설불리 병에 걸렸음을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치유력이 약화된다.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 태도를 강조하면 아이는 자신이 튼튼하다고 확신한다. 불필요한 병치레를 피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64
인간 행동학의 권위자인 롤로 메이는 "우리 사회에서 '용기'의 반대말은 '비겁'이 아니라 '복종'이다"라는 말로 자발적인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세상에는 아이에게 복종을 원하는 부모가 뜻밖에도 매우 많다. 아이는 부모를 기쁘게 하려고 성장하는 존재가 아니다. 자기 마음과 의논하고 자신의 내면을 신뢰해야 건강한 아이로 커나갈 수 있다. 67
생활 속에서 독립심을 키우면 키울수록 아이의 자신감은 커진다. 대수롭지 않은 일도 부모에게 일일이 허락을 받아야 한다든가. 무슨 일을 하기 전에 부모의 눈치부터 살펴야 하는 교육은 바람직하지 않다. 69
3. 창의력은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나침반이다
아이들은 분별력 있는 어른이나 중요 인물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싶어 한다. 따라서 너무 어린아이 취급하면 의욕을 상실한다. 평생을 사권 친구에게 이야기하듯이 친밀하면서도 존중하는 말투를 쓰면 아이의 창의력 발달에 훨씬 도움이 된다. 113
나는 아이와 놀아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낀 적이 없다. 아이와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선택의 자유가 있다고 생각 한다. 114
4. 삶이라는 탐험을 즐기는 아이로 키워라
성장이란 변화하는 것이며, 변화는 새로운 영역에서 자신을 시험해 보는 것이다. 이때 마음속에 있는 것은 공포가 아니라 가슴 설레는 기쁨이어야 한다. 124
영원한 안정'이란 없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에서 현재에도 과거에도 미래에도 안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134
만일 돈이 자신을 독립시켜 줄 거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결코 안정을 손에 넣지 못할 것이다. 이 세상에서 손에 넣을 수 있는 단 하나의 참된 안정은 지식과 경험, 능력의 축적이다. 134
세상을 바꾸는 변화의 주역들은 온순하게 복종하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시대에 맞게 기성방식에 도전한 사람들이었다. 148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대하면 그들은 현상을 유지한 채 성장하지 않는다. 성장할 수 있는 사람처럼 대하면 그들은 성장해 간다. 아이를 장차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를 환영하고 미지의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창의력이 넘쳐흐르는 사람으로 대하라. 아이는 실제로 되고자 꿈꾸는 모든 것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151
5. 타인의 말과 행동에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생각'을 갖게 하라
책임지는 것을 두려워하면 인생의 어려움을 외부 탓으로 돌리는 사람이 되고 만다. 운이 없는 것은 사회 탓, 경제적 어려움은 주식 시세 탓, 불안은 걱정거리 탓이고, 안목 없는 사장 탓에 실직했고, 운이 나빠 병들었다고 끝없이 자기 변명을 늘어놓게 된다. 161
태어나는 순간부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아이에게 주면 자기 자신이나 외부 환경을 통제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만약 그러한 기회가 허용되지 않으면 책임을 회피하거나 남의 결점을 들추어내게 된다. 164
아이가 아프다고 할 때 즉시 약을 주어서는 안 된다. 조금만 아파도 병원으로 달려가지 말고 환경이 바뀌거나 긴장이 풀릴 때도 아플 수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언제든지 의사에게 갔다 오자는 말을 듣고 자란 아이는 평생 그렇게 하기 쉽고, 의사나 약이 질병을 치료해 준다고 믿는다 하지만 실제로는 의사나 약으로 질병이 치료되는 것이 아니다. 몸이 치유해 주는 것이다. 182
6. 아이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드는 부정적 감정 리스트
자연은 훌륭한 불안 치유제다. 야외에 나가는 것은 아이 에게 불안을 떨쳐버리는 법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23
7. 아이의 화를 다스리는 마법의 기술
아이를 어떤 환경에서 키울 것인가는 부모가 결정해야 한다. 늘 분노하는 환경에서 자라면 화를 잘 내는 아이가 될 것이고, 언쟁이 벌어지는 환경이라면 자주 언쟁하는 아이가 될 것이다. 아이의 눈앞에서 부모가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면 자제력이 없는 아이가 된다. 227
아이가 분노를 터뜨리는 것은 대개 그것이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부모가 아이의 분노를 견디지 못하고 받아주면 아이는 분노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아이의 분노가 효력을 보이는 한 그 행동은 계속된다. 229
아이를 바람직한 행동으로 이끄는 분노는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분노는 대개 유익하지 못해서 분노의 대상을 희생물로 삼기도 한다. 230
될 수 있으면 아이 스스로 자기 생활을 관리하게 하라. 아이에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인 '의지의 결정'을 배우게 해야 한다. 아이가 자기 생활을 관리하면 무력감에 빠지지 않는다. 243
엄격한 선생님이 교실에 있는 동안에는 학생들이 예의바르게예의 바르게 행동하지만 선생님이 떠나면 난장판이 될 것이다. 바람직한 것은 선생님이 있든 없든 아이들이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것이다. 249
8.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온다
질병에 걸리기 쉬운 체질은 생리적으로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부모가 주는 메시지나 부모가 전하는 생활 습관과 식생활을 통해 물려받은 경우가 많다. 264
아이가 웃을 때 그 아이는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약물을 혈관 속에 투여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매사에 진지하기만 하고 공부만 하는 아이는 인생의 즐거움을 모를 뿐 아니라 육체의 허약도 함께 짊어지고 가는 것이다. 268
9. 아이는 꿈을 찾아가는 일등 항해사다
10. 부모와 아이는 함께 걸어가야 할 '인생의 동반자'이다.
처음에는 일찍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에 가고 싶어 견딜 수 없었다. 다음에는 일찍 대학을 마치고 일하고 싶어 견딜 수 없었다. 다음에는 일찍 결혼해 아이를 갖고 싶어 견딜 수 없었다. 다음에는 일찍 아이를 학교 보내 다시 일하고 싶어 견딜 수 없었다. 다음에는 일찍 일을 그만두고 싶어 견딜 수 없었다. 그리고 지금 임종에 이르러 갑자기 깨달았다. 나는 사는 것을 잊고 있었다 는 것을. 310
위대한 사상가들 대부분은 아이다운 무아의 경지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타인에게 가르쳐 달라고 부탁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경험을 얻고 배우는 존재가 되라는 것이다. 316
어떤 활동도 고정관념 때문에 아이의 활동에서 배제할 수는 없다. 주어진 순간에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하는 선택의 여지가 많을수록 인생에서 얻을 수 있는 것도 많다.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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