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의 인생미답 | 김미경 | 한국경제신문사(2016)

2026. 5. 23. 08:57책속진주(영혼,마음경영)

커피랑도서관_신정점을 갔다가 마주하게 된 책!!! 읽고 싶은 책을 킵해두었다가 읽는 책도 좋지만, 내가 들린 장소에서 우연히 만난 책 한 권도 큰 기쁨을 준다.

 

 

1. 나를 아끼는 작은 시작들

 

"이 나무 내 거 아니에요. 나, 다른 나무 찾아볼래요."라고 도피하지 말고 나무를 들여다봐요. 그럼 거기서 새순이 자라기 시작해요. 우리가 살면서 가장 아팠던 곳, 가장 힘들었던 기억, 그곳에서 인생은 다시 출발해야 해요. 18

 

무엇인가 계속해서 도전을 한다는 건 실패를 할 수 있는 확률 역시도 높아진다는 뜻이고. 그 실패를 자주 접하면 접할수록 어때요? 자존감이 낮아지죠. 다시 말하면 역설적이게도 도전을 많이 하는 사람은 자존감이 낮아질 수도 있다는 겁니다. 31

 

도전한다는 건 감취져 있던 나의 나약함, 나의 약점을 끊임없이 보는 일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쉬지 않고 일하고 쉬지 않고 공부한다는 건 오히려 자존감이 낮아지는 일이죠. 그래서 중간에 쉬어야 해요. 32

 

사진 뽀샵 좋아하세요? 사진은 뽀샵할 수 있지만 인생 은 절대 뽀샵이 안 되잖아요. 이제 주름 보면 너무 서러워하지 마시고 내가 잘 견뎌왔다는 훈장으로 너그러이 바라봐주세요. 64

 

2. 소소한 일상 속에 꿈이 숨어있다

 

아무리 울어도 울면서 그 일을 해나가고 있다면, 그래서 만들어진 삶의 터전이 있다면 잘하고 있는 거라고요. 그 자리가 내게 맞는 거라고요. 83

 

창의성이라는 것은 몸의 반경이거든요. 그래서 몸을 움직여야 해야 할 것들이 더 많이 생각나고 그 범위가 커집니다. 저는 일어나서 오늘 뭐 해야 할지 생각이 안 날 땐 나가버려요. 그래서 제 몸의 창의성 반경을 확 넓혀버리는 거죠. 88

 

정말 불안해? 너무 불안하면 그냥 미래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려고 하지 마. 어차피 안 생겨, 그건. 그냥 네 하루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려고 애써봐. 그럼 저절로 네 미래가 확신 위에 서게 될 거야, 라고요. 93

 

만약에 무엇인가 열심히 몰입해서 했는데 그것이 내 꿈이 아니라는 걸 알았을 때는 어떨까요? 그게 내 꿈이 될 수 없는 것을 알아내는 것, 그것도 중요하다는 거죠. 그러나 그것이 영원히 내 몸에서 사라진 게 아니고 스며들어 있어서 다른 무엇과 합쳐졌을 때 이 세상에 없는 가장 나다운 꿈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96

 

너무 아끼지 마세요. 자꾸 아끼다 보면 쓸 게 없어지거든요. 특히, 자신감은 절대 아끼면 안 돼요. 아끼는 연습을 오래 하다보면 쓸 게 없어지고요. 쓰는 연습을 오래 하다 보면 생각보다 쓸 게 많아지는 법이거든요. 너무 아끼지 말고 기회가 될 때마다 나의 재능, 나의 자신감을 꼭 써 보시기 바랍니다. 99

 

사람은 누구나 다 남에게 인정받을 때 내가 쓸모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 때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건 80 먹은 노인도 마찬가지고요. 무언가 새롭게 시작하는 27살도 마찬가지고 초등학생도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119

 

젊은이들이 생계를 위해 하는 일에 좀 더 큰 의미를 부여 했으면 좋겠어요. "나 이런 일 할 사람 아니거든요?" 이렇게 말하지 말고 "아니야, 나는 이런 일 할 사람이야.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을 하고 있어. 나는 내 생명을 먹여 살리는 일을 하고 있다고." 그렇게 내 생명이 더욱더 신나고 좋아할 수 있도록 잘 먹여 살려보세요. 그 자체가 바로 꿈입니다. 124

 

사람들이요, 명함을 갖는 일에 두려움을 갖는 거 아세요? 내 명함을 만드는 건데 적어도 수십 명이 일시에 동의를 해야 명함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저는 그때 이렇게 얘기했어요. "명함 별거 아닌데? 그냥 인쇄소에 전화하면 되는데?" 130

 

내일 인쇄소에 전화한다 생각하고 오늘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중 그래도 가장 가능성 있는 것. 명함에 딱 새겨 놓고 내가 죽어라 5년, 10년 하다 보면 무엇인가 진짜 될 것 같은 거 정말 없으세요? 여러분의 꿈을 이루어주고 여러분에게 꿈의 의무를 부여한 그런 작은 단서를 한번 적어보세요. 그리고 인쇄소에 바로 전화해 보면 어떨까요? 133

 

3. 가족은 나를 지탱하는 힘

 

사는 것과 일하는 것이 동일하게 맞춰지는 시점이 대학 을 졸업하는 시점이란 말이에요. 왜냐. 일터로 가게 되니까요. 그럼 본격적으로 고민이 되는 거죠. 168

 

아이들에게 조금씩 시간을 주면서 본인이 정말 일하는 모습과 사는 모습을 잘 일치시키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다리고 도와주는 것, 그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해요. 170

 

누군가에게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면 사실 그건 알고 보면 사랑입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을 뜨겁게 사랑하고 있어요. 188

 

4. 나이들어 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다

 

"그냥 목적 없이하는 공부도 잘 얻어걸리면 네 인생을 풀 수 있는 어마어마한 해석이 된다." 220

 

우리가 통증을 견디면서, 통증을 우기면서, 더 아플 때까지 운동을 할 때가 있잖아요. 내 몸을 더 낫게 하기 위해서. 그런데 의사 선생님 말씀은 통증 직전까지 운동을 해서 조금씩 늘려나가다 보면 통증이라는 선을 넘어도 괜찮은데 처음부터 급하게 통증이 있는 선을 넘어서서 팔을 완전히 올린다든지, 다리를 너무나 구부리려 고하다 보면 손상이 온다는 거죠. 2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