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9. 17:25ㆍ책속진주(몸경영)
나이는 거짓말이다. 노화는 예방할 수 있고, 치유할 수 있다. 80세의 나이에 연애도 해보고, 90세에도 여전히 운전을 하며, 100세에는 50세 때보다 훨씬 글을 잘 쓰게 되리라는 확신도 생겼다.(5)
'모든 인간은 늙고, 병들고, 죽는다'는 보편적 진리 또한 서서히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갈 것이다. '유전자 개조 프로젝트'. '텔로미어가 길어지는 생활습관'(12)
텔로미어가 얼마나 빨리 짧아지느냐, 다시 말해 노화가 얼마나 빨리 진행되느냐는 신체의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독소들의 양과 질에 달려있다.(49)
비타민C, E 등의 미량원소와 블루베리 같은 항산화 물질과 식품을 섭취하면 산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54)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게 만성적 염증 탓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만성적 염증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이기도 하다. 뇌에 염증이 생기면 독성 폐기물이 만들어진다. 당뇨병의 일종인 제2형 당뇨병도 마찬가지다. 혈관에 염증이 일어나면 췌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되어 당뇨병이 발생하는 것이다. 만성적 염증.(55)
생활습관이 좋아지면 염증은 물러가게 되어 있다. 채소와 과일, 생선과 생선기름. 운동.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구석기 식단이 더해지면 금상첨화다. 우리가 매일 소비하는 음식들이 우리 세포를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파괴하는 것이다. 당 분자가 단백질이나 지방 분자에 달라붙는 화학반응으로, 세포막의 탄력을 떨어뜨리고 심한 경우 세포를 죽게 만들기도 한다.(56)
만성적 염증은 거의 모든 조직을 손상시킨다. 덩어리 진 혈소판은 혈관을 좁혀 고혈압, 혈관 질환, 심장마비를 일으킨다. 류머티스성 관절염, 신장병, 대장염, 피부병, 심지어 눈 손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삼겹살이나 스테이크도 너무 많이 익히거나 태우면 안 된다. 높은 온도에서 오래 조리할 경우 당화반응 최종 산출물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조리 온도를 낮추고 음식물 내 수분 함량을 높이며, 포장음식과 패스트푸드를 먹지 마라'라고 조언한다.(57)
액상과당. 청량음료와 빵 제품을 포함해서 거의 모든 식품에 첨가된다.(59)
단 것, 즉 혈당지수가 높은 것은 자꾸 먹으면 인슐린이 폭발적으로 분비된다.(101)
혈당지수가 높은 탄수화물은 70이상이고, 보통 수준은 55~70, 낮은 수준은 55 이하다.(102)
보조제라고 해서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 보조제를 구입할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보조제를 구입할 때 알아두어야 하는 주의사항은 최상의 재료만을 사용한 제품을 고른다. 독립적인 외부 기관의 시험을 거친 상표를 찾는다. 업계에서 오랫동안 성공한 기록이 있는 회사 제품을 구입한다. 제품이 강조하는 말이나 광고성 표시는 일단 의심한다. 가짜 상표에 주의한다.(135)
뇌를 지키는 건강보조제:
오메가-3, 아세틸-L- 카르니틴, 안토시아닌, N-아세틸시스테인.(137)
생선기름이 암세포 내부위 텔로머리아제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암세포가 무한 증식하는 것을 막아준다는 것.(139)
생선기름은 필수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미네랄 등과 함께 매일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운동이나 다이어트 때문에 몸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생선기름을 많이 섭취.(140)
신선한 생선기름을 먹었는데도 무조건 트림을 하는 체질이라면, 생선기름을 냉장보관한 뒤에 다른 음식과 함께 섭취하도록 한다. 대부분의 경우 복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불편함이 줄어든다.(141)
ALCAR:
간과 신장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는 영양소. 두뇌와 신경계가 올바로 작동하게 해주는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의 생성을 도우며, 노화, 알코올 중독, 알츠하이머병에도 효험이 있다.(143)
안토시아니딘:
식물이 붉고 푸른 빛깔을 띠게 해주는 천연 색소다. 플로보노이드의 일종. 엘더베리, 카로티노이드, 탄닌, 루틴, 아미노산, 당, 비타민 A와 B, 그리고 풍부한 양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 엘더베리 주스는 노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시력을 회복해 준다.(145)
꾸준히 종합비타민을 복용하는 참가자들이 그러지 않는 참가자들에비해 텔로미어 길이가 5.1%가량 긴 것으로 나타났다.(149)
CoQ10(코큐텐):
세포를 새 것처럼 탄력 있게. 이 물질의 가장 주요한 역할은 미토콘드리아를 도와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이다. 미토콘드리아는 '내 몸 안의 원자력 발전소'다. 뇌, 심장, 간, 췌장 같은 주요 기관에는 다른 조직보다 많은 양의 미토콘드리아가 밀집해 있다.(150)
L-카르노신:
이 물질은 보디빌더를 비롯한 운동선수들 사이에서 운동으로 인한 피로를 줄여주고 에너지를 강화하는 요소로 사용되어 왔다. 또한 방사선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고, 심장 기능을 향상시키며,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해 주는 데다가, 면역력을 높여주고, 염증도 줄여주고, 위궤양을 예방하며, 위궤양과 위암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박멸하는 효능이 있다.(152)
미량영양소는 붉은 고기, 생선, 닭이나 오리 등의 가금류만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153)
PS:
세포막의 필수 요소 세포막에 충분히 들어 있으면 뇌 기능이 오히려 향상된다. PS가 기억력 감퇴를 늦추고, 사고력과 집중력을 높여준다는 사실은 이미 3000건 이상의 연구를 통해 검증되었다. 알츠하이머병 치료. (154)
나이가 들수록 비타민D 생산량은 줄어들게 된다.(157)
비타민D:
'키가 커지는 비타민', '뼈 건강'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피부암, 제 2형 당뇨병, 우울증, 천식, 치매 관상동맥질환, 심장질환 등 텔로미어와 깊은 관련(158)
비타민 D3복용량은 하루에 2000~5000IU다. 하루에 비타민 D3를 5000 또는 1만 IU 이상 먹어야 할 수도 있다.(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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