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의 촉 | 이경만 | 파포스(2015)

2025. 5. 1. 18:49책속진주(리더십,경제경영)

성공한 기업가의 촉에는 7가지가 있다. 우선 사람에 대한 촉. 좋은 사람을 보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파는 것에 대한 촉. 제품이 다소 부족한 게 있더라도 팔 수 있는 능력과 감이 있어야 한다. 단순해야 한다. 비전과 목표, 전략, 실행체계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촉.(3) ​

 

시스템을 구축하는 능력. 복을 받는 것도 습관이다.(4) ​

 

"만약 당신의 비전이 1년이면 곡식을 심으라. 당신의 비전이 10년짜리면 나무를 심으라. 그러나 당신의 비전이 평생 가기를 원한다면 사람을 심으라."(18)

 

질문은 그 사람의 수준을 결정한다. 인터뷰 시 질문을 하게하고, 역으로 질문해 보라.(19) ​

 

조직의 크기는 리더의 크기를 넘어설 수 없다. 매달 영업실적이 좋은 직원들을 분석해 보니 다음 달 영업실적의 50%는 이미 가지고 있었으며 고객을 만나는 방문량이 절대적으로 많았다.(20) ​

 

상황에 맞는 사람을 투입하는 용병술이 리더십의 모든 것이다.(24)

 

​ "성과가 부진한 임원은 봐 줄 수 있어도 철학이 다른 임원과 같이 할 수는 없다."(25) ​

 

시간 약속을 사소하게 여기는 사람. 항상 지각하면서 핑계를 잘 대는 사람.(27) ​

 

90 : 10의 법칙이 있다. 세상에 일어나는 일 중에 90%는 내 의지와 생각으로 결정할 수 있지만, 10% 정도는 내 의지와 관계없는 일들이 있다.(31)

 

​ "사업은 이윤을 남기는 게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34)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하면 피드백이 정말 빠르다. 어찌나 빠른지 감동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대부분 성공하고 바쁜 사람일수록 휴대폰 문자나 통화에 대한 응답이 빠르다.(35) ​

 

휴대폰 매너는 사소해 보인다. 이까짓 것쯤이야 하면서 소홀하기 쉽다. 어쩌면 휴대폰 반응을 보면 그 사람이 얼마나 크게 될지를 알 수 있을 정도이다. 사업은 결국 신뢰로 성장한다. 인간관계에서 사소한 불신이 생기면 큰 사업가는 못 된다.(36)

 

세 가지 창의성 요인: 깊이 있는 전문성, 다양한 창의적 사고법, 그리고 내적인 동기 부여(39) ​

 

내적인 동기 부여는 자신도 할 수 있지만, 조직의 리더가 동기 부여를 해줘야 한다. 이런 동기 부여는 회의시간에 할 수도 있겠지만, 비공식 모임에서 쉽게 된다. 함께 땀을 흘리면서 진솔한 시간을 함께 보낼 때 마음에 더 깊이 새겨진다. 스킨십 경영이 그래서 필요하다. 금전적인 보상보다 비금전적인 보상이 동기 부여의 기여도가 높다. 칭찬, 회사 내 리더들에게 주목받는 것, 프로젝트를 직접 이끌 기회 등 조직 내의 인정감. 업무에 자신의 견해를 밝히도록 요구하는 "조기책임제"를 시행(40) ​

 

나를 따르라 식의 조직운영은 이제 위험하다. 주위에 이런 식으로 해서 망가진 기업이 한 둘이 아니다. 특정 개인에게 조직의 생존이 좌우되는 시스템은 이제 바람직하지 않다. 내가 없더라도 작동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두어야 한다.(43)

 

​성공한 CEO의 중에서 약 70~80%는 일견 보기에 똑똑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똑똑함이란 외모에서 풍기는 위엄, 카리스마, 강인함, 다부짐 등을 말한다. 오히려 수수하고, 부드럽고, 온화하고, 조금은 어리숙해 보이기까지 한다. 똑똑한 CEO보다는 직원들을 배려하는 리더가 더 성과를 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45) ​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유지하는데에는 3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첫째, 친구

둘째, 자본

셋째, 배짱.(48)

 

​ "성공은 지능이 아니라 성격과 인격, 기회포착 능력이 좌우한다."(49) ​

 

젊은 기업가에게는 3가지 요소가 있어야 한다.(50) ​

 

열정. 이상. 인간적인 매력. 문자에 대한 피드백, 부재중 전화 응답, 감사의 타이밍에 적절한 감사의 표시, 약속 시각에 나타나는 것, 재정적 신뢰, 꿈을 가지는 것 등이 신뢰를 주는 대표적 지표들이다.(51) ​

 

성취감과 승리감을 맛볼 기회를 박탈당하여 성공의 체험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작은 성취감이다. 작은 성공이 쌓이면 조직 내에서 인정을 받는다. 조직에는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한다. 도전적인 문화를 만들어 주는 것은 사장의 몫이다.(55) ​

 

가능한 한 단순해져라. 그러면 놀라울 정도로 성과가 좋아지고 행복해진다.(64) ​

 

홈페이지 관리도 못 하는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어떻게 맡길 수 있겠는가?(67) ​

 

아마존에는 한 가지 전략과 세 가지 경영방침이 있다.

첫째, 고객을 우선 생각하라

둘째, 개발하라

셋째, 그리고 인내하며 기다려라.(73) ​

 

고객이 원하는것 부터 먼저 생각하라.(77) ​

 

물건을 팔지 말고 진심을 팔아라. 가격으로 주목하게 하면 3류 사기꾼이고, 가치로 주목하게 하면 2류 장사꾼이며, 가슴으로 주목하게 하는 것이 바로 1류 장사꾼이다.(78)

 

더 정교하고 세련되게 설명하라.(79) ​

 

간절함의 크기만큼 이룰 수 있다. 세일즈맨이 진정성을 갖고 간절함과 열정적으로 노력할 때 비로소 자기 지갑을 연다. 세일즈맨이 진짜 보여줄 것은 파는 제품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다.(80)

 

전에 신림동 고시촌에서 행정고시를 공부할 때 보면 어떤 사람은 참으로 야무지게 공부했다. 독하게 공부한다고 하는 편이 더 적합할 것 같다. 그런데 그 사람은 계속 떨어졌다. 왜 그런가 보니 항상 교과서의 요약집으로 공부했다. 학원이나 유명강사가 편집해 준 책을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았다. 반면 나를 포함한 8명의 합격자는 모두 정통 교과서 한 권을 죽어라고 팠다. 교과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차분하게 다섯 번까지 봤다. 기본서에 철저했다. 그러곤 다 합격했다. 물론 기본서를 철저히 보고 가끔 테스트하면서 무엇이 약한지, 무엇을 모르는지 피드백을 계속해 나갔다. 요약집으로 공부한 그룹과 기본서로 공부한 그룹, 그 결과는 너무나 달랐다. 빨리 합격하고자 요약집으로 공부했던 그들은 결국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반면 기본서에 충실하느라 조금 더디게 보였던 우리 그룹은 다들 합격해서 각 부처와 각계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106~107) ​

 

원칙을 지켜서 결과를 얻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편법을 사용하면 금방 과실을 따 먹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편법에 솔깃해한다.(107) ​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 집중, 집중 또 집중이다"(114) ​

 

특히 PT할 경우 슬라이드가 복잡할 바에는 다 없애는 게 낫다.(119) ​

 

인생이나 사업도 마찬가지다. 복잡한 사업, 복잡한 인간치고 제대로 하는 것 못 봤다. 본질과 관련 없는 것은 다 버려야 한다.(125)

 

인생의 4가지 균형(159~160)

뭔가 가치 있는 일을 하나는 할 것.

조직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성과를 두 가지는 낼 것

가족에게 행복감을 줄 수 있는 채널을 하나는 가동할 것.

가족이 행복하지 않은 인생은 의미가 없다. 자신에게 행복을 주는 이벤트를 최소한 하나는 할 것.

 

왜 위대한 CEO는 나이가 대체로 50대 이후일까? 젊은 날의 큰 성공은 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162) ​

 

성장에서 뒤쳐진 조직을 보면 리더가 영향력은 있되, 통찰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163) ​

 

10년이 지나도 성장이 되지 않는 이유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다. 사장이 경영시스템에 눈을 뜨지 못하는 한 10년이 지나도 성장은 없다. 세 명이 똑같은 방향을 보고 열심히 달려야 빠르게 멀리 갈 수 있다.(175)

 

비전은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처럼 표현해야 한다.

빌 게이츠 : "모든 사람의 책상 위에 컴퓨터를 올려놓겠다."

스티브 잡스 : "모든 사람의 주머니에 컴퓨터를 넣어 두겠다."(180) ​

 

핵심적인 3가지만 기억합니다. 인간이 정보를 머리에서 검색해 낼 수 있는 적정 수준이 3개이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과제 3가지만 정의하면 일이 제대로 된다. 좀 더 많으면 4가지로 족하다.(184) ​

 

가장 핵심적인 것 3개 내지 4개로 압축하고 이것만이라도 완벽하게 실행되게 하는 게 더 합리적이다. 보고서 내용이 나열해서 4개가 넘어가면 안 된다.(185) ​

 

내 앞에 두 갈래의 길이 있었다. 하나는 잘 다듬어진 북한산 같은 곳을 가는 길이요, 또 하나는 높고 험한 에베레스트 산과 같은 곳에 가는 길이다. 어느 길로 갈 것인지 지난 수년간 많은 고민을 했다. 드디어 선택을 했다. 20년 뒤에 어제의 선택이 잘되었다고 안면에 미소를 띠고 회상할 수 있기 바란다.(188) ​

 

봉급 때문에 일하는 사람은 샐러리맨, 일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은 비즈니스맨, 하늘의 소명 때문에 일하는 사람은 콜링맨, 자신이 받는 봉급 이상으로 많은 가치를 세상에 돌려주는 사람은 밸류맨이다. 샐러리맨에서 콜링맨으로 가게하는 것은 사장의 몫이다.(193) ​

 

무분별하게 늘어나는 음식점들이 대부분 빚을 내 탄생하는 것들이며 이로 인해 한국의 가계 부채는 이미 막대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224) ​

 

꿈을 주면 사람은 움직인다. 커다란 미션을 주라. 직원들의 내면을 잘 관찰해야 한다. 인간의 행복과 성공 여부를 측정하는 기준이 세 가지 3P라고 봤다. 파워(Power). 지위(Prestige). 재산(Property).(239) ​

 

성공적인 인생을 만들어 온 비결. 두 가지.

무엇이 될 것인가를 생각하지 말고,

무슨일을 할 것인지를 생각해라.

참고 인내하라.

자기 관리에 철저하라.(242) ​

 

일은 누가 잘하고, 성과는 누가 잘 내는가? 다소 무례가 될 정도로 전화하고, 찾아가고, 문자 보내고 하는 사람이다. 매일 전화하는 사람이다. 전화를 한 번 하고 마는 사람은 절박하지 않은가 보다고 생각하고 아무래도 미루게 된다.(254) ​

 

사람이 혼을 담으면, 절박함이 담기면 사업은 성공한다.(256) 

 

행동하는 것이 완벽을 추구하는 것보다 낫다.(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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