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함의 발견 | 김민기 | 프레너미(2022)

2024. 12. 6. 15:16책속진주(영혼,마음경영)

 

1장. 원하는 게 없어도 좋다

 

교만은 다른 사람의 천재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고 겸손은 내가 모든 분야에서 뛰어나지 않고 부족한 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21) ​

 

나로 산다는 것은 자기를 표현하며 사는 것이다(22) ​

 

신르네상스 시대가 왔다. 지금은 두려워할 게 아니라 자기 목소리를 가져야 할 때다. 학벌을 묻지 않는다. 부모가 누구인지 묻지 않는다. 오로지 콘텐츠다(39) ​

 

플랫폼에 무엇을 실을 것인가? 이게 핵심이다. 핵심은 자기 콘텐츠다(40) ​

 

나는 누구인가? 잘못된 질문이다. '나는 누구여야만 하는가?'라고 물어야 한다. 이 질문에 대한 뜨거운 해답을 가진 사람이 신르네상스 시대의 강자다. 그런 사람들이 발견되는 시대다(55) ​

 

예술가가 되기 위해서는 세상을 자기만의 유니크한 시각으로 보는 자세와 내 인생을 작품으로 만들어야겠다는 결단이 필요하다(63) ​

 

햇볕을 가리는 모자는 욕구의 수준이지만 패션쇼에서의 모자는 욕망의 수준이다(75) ​

 

'내가 뭘 잘할 수 있을까?' 아니다. '내가 뭘 오래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잘할 수 있는 걸 찾으면 현재 내 능력, 내 환경에 한정된다. 내가 못하는 것만 떠오른다. 자기 한계를 먼저 생각한다(76) ​

 

결과가 불확실한 상태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고민만 하고 있을 때가 가장 위험하다(87) ​

 

계산을 많이 하는 사람은 잘 안되는 것 같다. 돈이 안 되더라도 진심으로 누군가를 돕는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면 그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다(88) ​

 

내가 사업의 멘토에게 배운 가장 확실한 가르침은 네가 하는 사업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시간, 거리, 비용을 따지지 말라는 것이었다(88) ​

 

그 일이 나를 성장시키는가가 내가 일하는 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기준이다(89)

 

2장. 나는 나로 살아야겠어

 

내가 느끼는 불편함이 기회다(98) ​

 

사회에 나가면 절대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자리는 거들떠보지도 마. 끝물이거나 판타지야(103) ​

 

새로운 시도를 할 때 늘 부정적인 면을 먼저 보는 사람이 있다. 그냥 사고의 습관이 그런 거다. 새로운 일을 하려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게 좋다(105) ​

 

사람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구별은 해야 한다. 나의 시간은 제한되어 있다. 그러므로 아무나 만나고 아무 이야기나 들어서는 안된다(107) ​

 

좀 냉정하게 말하면, 새로운 도전을 할 때는 기존의 관계는 당분간 멀리 하는 게 좋다(107) ​

 

익숙한 공간에서는 익숙한 생각이 떠오른다. 새로운 공간을 찾는 이유는 아직은 낯선 내 세계를 감지하기 위해서이다. 나를 만나기 위해서이다(110) ​

 

사업가는 미래의 명확한 그림을 보여주면 된다. 그러면 함께 욕망하는 동료를 만날 수 있다. 그가 내가 못하는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다. 그를 통해 배울 수 있다(119) ​

 

시간, 공간, 인간관계를 주도적으로 편집할 수 있는 사람, 내가 생각하는 부자다. 돈 때문에 같이 있고 싶지 않은 사람과 어떤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면, 삶의 질이 높다고 할 수 없다(122) ​

 

어린 친구들이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는 적어도 게임하는 동안에는 내가 그 게임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학교 공부, 회사의 업무는 내가 통제할 게 거의 없다. 의무와 지시의 세계다(135) ​

 

아티스트는 본질에 집중한다. 그 본질은 옳고 그름의 영역이 아니다. 해석의 영역이다. 그 해석에 혼이 담겨 있으면 그뿐이다(139) ​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만큼 중요하다(140) ​

 

지금까지 하고 있는 모든 활동에 '굳이'라는 단어를 붙여보면 상당 부분 걸러진다. 굳이 안 해도 되는 것이 부수적인 것이다. 굳이 해야 하는 것이 본질에 가깝다(140) ​

 

왜 바쁜가 하면 굳이 안해도 되는 걸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굳이 해야 할 일을 할 시간도 없는 것이다(141)

 

3장. 오직 두려움 없이

 

적당히 하면 두렵다. 남들의 평가가 개입할 여지가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기 기준이 높다면 다르다. 자기 일에 대한 자신의 기대치가 높은 사람들은 눈치를 보지 않는다(175) ​

 

스스로 말미암은 삶을 살아가려면 타인의 통제가 적어야 한다(182) ​

 

불특정 다수에게 끌려다니는 게 아니라 불특정 다수를 끌고 가려면 자기 세계가 확고해야 한다. 독특한 나다움을 유지해야 한다(182) ​

 

꾸준히 나의 것을 만들고 있으면 누군가 나를 발견할 때가 있다(194) ​

 

취향으로 통하는 관계가 필요하다. 가치공동체가 필요하다(222) ​

 

일과 놀이가 구별이 안 되는 상태, 내가 생각하는 진짜 행복한 삶이다(231) ​

 

우리는 너무 근시안적으로 접근하고 초기에 잘 안 될 거 같으면 일찍 포기하는 경향이 있는데 기업이든 개인이든 어떤 분야에 탁월한 결과를 낸 사람들은 철저한 존버정신으로 계속해나가는 데 그 성공의 비결이 있다(235)

 

4장. 자유로워지는 순간

 

흥미진진한 삶이 되려면 일단 주인공이 될 각오를 해야 한다.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안락한 삶을 지향하지 않는다. 그런 건 엑스트라의 선택이다(249) ​

 

기회는 언제나 두려움과 기대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다. 두려움과 기대는 한 몸이다. 높은 기대는 깊은 두려움을 동반한다(254) ​

 

내 삶 자체가 메세지가 되어 누군가에게 긍정적 영향력을 미치는 삶을 살고 싶다(265) ​

 

내가 질문하고 싶은 그 지점이 바로 나의 배움이 시작되는 곳이다(273) ​

 

결심과 실행 사이의 거리가 길다. 목표에 마음을 묶는 게 결심이다. 목표를 정하면 꼭 두려움이 목표와 함께 걸어온다. 되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해야 할 시간에 두려움에 덜미를 잡힌다. 포기하고 싶다. 그래서 결심이 괴롭다. 그래서, 되도록 결심을 하지 않는다(276) ​

 

도전은 그 결과로 뭔가를 얻으려고 하는 게 아니다. 나의 가능성, 내 인생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이다(278) ​

 

어떤 삶이 가능하고, 어떤 꿈의 재료들이 있는지 탐험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재료가 부족하면 상상력도 제한된다. 우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욕망하지 못한다(286) ​

 

처음과는 달리 재미가 떨어진다. 발전하는 속도가 느려진다. 흥미로운 것보다 힘들고 지루한 것들이 부각된다. '본'의 시기다. 불안해하거나 의심을 가질 때가 아니라 더 많이 시도하고 더 예민한 감각을 키워야 할 때라는 신호다. 그냥 버티고 있다가는 포기하기 십상이다(292) ​

 

어떤 일을 하느냐보다 그 일을 통해 어떤 가치를 제공하느냐가 중요하다. 나만의 색깔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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