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 김미경 | 21세기북스(2020년)

2024. 12. 18. 12:08책속진주(영혼,마음경영)

 

1장. 내 마음을 살린 한마디

 

영상 콘텐츠는 댓글을 포함해야 비로소 완전체가 된다(12) ​

 

이 세상에 완벽한 준비란 없어요. 모든 것이 다 갖춰질 때까지 기다리면 평생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어요(19) ​

 

실패를 거듭하는 것이 준비 안된 나머지를 채우는 최고의 방법(20) ​

 

그냥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것이 내 꿈에 가까이 가는 거의 유일한 방법(20) ​

 

세상의 모든 위대한 사람들은 원래부터 타고난 자신감이 있었던 대단한 사람들이 아니라, 두려움 자루를 지고 첫 발을 내디뎌 만 보를 걸었던 매우 평범한 사람들이에요(23) ​

 

요즘 사람들을 만나면 등 사진을 꼭 찍어보라고 권해요. 그러면 그동안 방치했던 나의 진짜 삶이 보여요. 굽은 내 등이, 인생의 온갖 짐을 짊어졌던 내 어깨가. 삶의 고통에 짓눌린 가엾은 진짜 내가 보일 거예요(28) ​

 

걱정도 습관입니다. 이불 덮고 생각하면 걱정이 점점 커지지만 벌떡 일어나 움직이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걱정말아요. 이불 밖은 위험하지 않아요(32) ​

 

적당한 스트레스는 우리를 끊임없이 성장시켜요. 스트레스가 있다는 건 성장하고 있다는 거에요(35) ​

 

경제적으로 독립했다고 저절로 어른이 되는게 아니에요. 잘못된 부모의 모습을 끊어낼 수 있어야 비로소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있습니다(41) ​

 

자존심이 센 사람과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마음 계산법이 달라요. 자존심이 센 사람은 섭섭함이란 감정에 곱하기를 해요. 상대방이 얼마나 예의 없이 행동했고, 그래서 내가 얼마나 서럽고 억울한지만 떠올려요. 섭섭함을 두 배, 세 배로 부풀리는 계산을 하는 거예요. 반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비록 지금 섭섭한 일을 겪었다 해도 과거에 상대방이 나에게 베푼 것들을 먼저 생각해요. 이렇게 고마움의 계산기를 두드리죠(43)

 

남의 성공을 부러워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그 부러움의 감정이 내 안에서 곪고 썩어서 자기비하와 상대를 향한 비난으로 왜곡돼요(52) ​

 

결국 타인의 시선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아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나만 존재할 뿐이죠(56) ​

 

이 세상의 모든 엄마는 자녀를 사랑하는 모성애와 자신을 사랑하는 자기애를 동시에 가지고 있어요. 모성애와 자기애는 둘 중 하나가 사라져야 하는 제로섬 관계가 아니에요. 하나로 연결된 공존의 관계에요(62) ​

 

불행할걸 알면서도 그 선택을 하는 이유는 뭘까요?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게 아니라 의미있는 존재로 살고 싶기 때문이에요(69) ​

 

행복이라는 단 하나의 감정에 내 인생을 묶어버리면 행복하지 않을 때의 내 삶은 공허하고 비루해져요. 하지만 좋은 삶의 기준을 의미로 규정하면 행복에도 의미가 있고, 불행에도 의미가 생겨요(70)

 

2장. 내 일상을 살린 한마디

 

많은 사람들이 하루를 무시합니다. 먼 미래는 엄청나게 고민하면서 오늘 하루는 어영부영 대충 흘려보내요. 사실 인생이라는 큰 그림은 오늘 하루가 차곡차곡 쌓여서 만들어지는 건데 말이에요(83)

 

자신감은 능력의 차이가 아니라 경험의 차이다(86) ​

 

내가 해낼 수 있는 것이 많아질수록 자신감의 단계도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다양한 것을 시도해 보면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잘 못하는지 팩트를 쌓아가면 되는 거예요(88) ​

 

할 일 목록을 지우는 시간관리는 주어진 업무를 제 때 처리하는 것에 불과해요. 중요도 관리에 에너지를 쏟아야 인생의 성취를 이뤄낼 수 있습니다(103)

 

과거의 영광 따위는 과거에 묻어두세요.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면 지금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낮은 가치를 매겨야 해요. 당장 눈 앞의 액수가 아니라 그 돈 안에 담겨 있는 10년 후 가치를 내다볼 줄 알아야 해요(115) ​

 

책을 읽는다는 건 나를 읽는다는 거에요. 나의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는 거예요. 책을 읽다 보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발견하게 될 거예요. 때로는 책이 나를 살리는 귀인이 되기도 합니다(122) ​

 

지금과 다른 삶을 꿈꾸고 있나요? 그렇다면 일상에서 멀리 떨어진 곳과 '연결'되십시오. 다른 생각, 다른 경험을 한 사람들과 나를 연결시켜야 다른 차원의 삶으로 건너갈 수 있어요(123) ​

 

내 안에 숨은 재능을 밖으로 꺼내려면 같은 재능을 가진 사람들과 연결되야 하는 거구나. 그 사람들과의 만남이 나의 재능을 꺼내는 연결의 파이프였구나. 앞으로 어떤 사람들과 연결되느냐에 따라 내 안의 무수한 재능이 밖으로 꺼내지겠구나(124) ​

 

책을 읽어서 배우는 건 절반에 불과해요. 현장에서 사람을 만나고 배워야 비로소 나머지 절반이 채워집니다(124) ​

 

지적인 힘이 부족하면 스스로의 불행을 크게 해석하게 되요. 비참한 오늘을 살지 않을 방법은 미래를 사는 거예요. 꺾인 나뭇가지는 반드시 다른 방향을 가리키죠(129) ​

 

기쁨을 나누면 주위 사람들도 함께 행복해지고 슬픔을 나누면 공기 중에 흩어져 반으로 줄지만, 화라는 감정은 밖으로 꺼내는 순간 반드시 누군가의 마음을 다치게 합니다. 사라지지 않고 누군가의 마음에 쌓여 병들게 해요(130) ​

 

집중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좋아하는 일로 집중력 연습을 하는거에요(136) ​

 

어떤 행동이든 반복하면 그것이 내 모습이 됩니다. 게으른 나, 뚱뚱한 나, 가난한 나는 누구도 아닌 내가 반복한 작은 습관들이 만들어낸 결과예요. 이 악순환을 깨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좋은 습관을 매일 반복하면 됩니다(138) ​

 

모든 성공의 절반은 습관에서 비롯됩니다. 의식주만 좋은 습관을 가져도 균형이 잡힙니다(140) ​

 

80%의 잠재력 잠복기를 거쳐야 습관이 결과로 나옵니다. 습관은 목표가 아닌 시스템이에요. 목표는 일시적 변화를 가져오지만, 시스템은 꾸준히 개선되어 정체성의 변화를 가져오거든요(141) ​

 

양이 일정하게 쌓이면 질적인 변화가 생긴다는 이론에 따라 내 꿈을 위해 무식할 정도로 노력을 쌓는 양적 축적의 기간인 거죠(142) ​

 

원하는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려면 기초 실력을 쌓는 무식한 축적기가 필요해요(143) ​

 

사람은 무식한 축적기를 거쳐야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값비싼 학원에 다닌다고 다음 날부터 영어가 술술 잘 나오나요? 아니요. 내 몸으로 배우고 축적한 시간이 없으면 아무리 돈을 많이 들여도 내 것이 되지 않아요(143) ​

 

일상에서 행복을 발견하지 못하는 이유가 뭔지 아세요? 열에 아홉은 귀차니즘 때문이에요. 내가 나의 일상을 귀찮아하면 일상이 불편해져요(146)

 

3장. 소중한 관계를 살린 한마디

 

좋은 첫 인상을 원한다면~ 제가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보니 외모보다는 태도가 더 중요하게 작용하더라고요. 그냥 인사만 잘해도 모든 첫 만남을 훈훈하게 시작할 수 있어요(151) ​

 

인사는 참 많은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열려있는 사람인지, 닫혀있는 사람인지, 활발하고 밝은 사람인지, 우울하고 어두운 사람인지. 유연하고 부드러운 사람인지, 아니면 차갑고 경직되어 있는 사람인지, 예의가 있는지, 아니면 무례한 사람인지 말이에요(152) ​

 

만약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 지나치게 상처받고 있다면 혹시 내가 상처받기 좋은 위치에 있는 건 아닌지 살펴봐야 해요(155) ​

 

내가 누군가를 품을 수 있을 만큼 성장하면 원망의 대상도 이해의 대상이 됩니다(159)

 

새로운 이야기를 하려면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그래야 과거를 벗어나 지금 사는 이야기를 할 수 있어요(163) ​

 

사람의 성품은 리액션을 통해 드러납니다. 인간관계도 리액션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고요(168) ​

 

누군가에게 충고를 할 때는 그 사람과 나 사이에 충고를 해도 될 만한 관계의 무게가 쌓였는지 살펴봐야 해요(177) ​

 

충고를 해줄 사람의 성품을 잘 보셔야 해요. 자신을 무시하고 공격하는 폭력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요.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에게 하는 충고는 오히려 관계의 독이 될 수 있는 거예요(178) ​

 

더 크게 성공할수록 나를 시기하는 에너지가 커지게 되고 나를 험담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게 되요. 만약 나를 험담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면 그건 아무 일도 안 했다는 뜻이에요. 그러니 험담을 두려워하지 마세요(181) ​

 

부탁하는데, 제발 짚고 넘어가지 마세요. 말 안하려고 했으면 끝까지 말하지 마세요. 그냥 넘어가려고 했으면 끝까지 남겨두고 사세요. 작은 적인 상태로요. 짚고 넘어가는 순간, 작은 적은 큰 적이 되어버려요. 그리고 나도 상대방에게 큰 적이 되는 거죠(202)

 

4장. 내 꿈을 살린 한마디

 

나이 많은 어른들에게 최고의 리액션은 받아 적는거예요. 받아 적는 사람에게 눈길이 갈 수밖에 없어요. 원하는 배움도 이루고 스승과의 관계까지 확실하게 다지는 방법이에요(220) ​

 

진짜 사업 체질은 일과 삶을 구분하지 않아요. 돈과 시간 모두를 쏟아부어도 아까워하지 않아요. 내 일에 헌신하는 것과 내 인생에 헌신하는 게 다르지 않아요. 일이 곧 삶이고, 삶이 곧 일이에요(237) ​

 

새로운 사업을 고민하고 있나요? 백전백승 아이템을 찾고 있나요? 그렇다면 반드시 공부해야 할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나에 대한 공부이고, 다른 하나는 현재에 대한 공부입니다. 둘 사이의 교차점에 돈을 벌 수 있는 비법이 숨어 있어요(239) ​

 

나로 인해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 나로 인해 누군가의 인생이 더 괜찮아지는 걸 볼 때, '내가 이 일을 하길 참 잘했구나'라고 느끼게 되거든요(244) ​

 

50대의 모습이 20대의 모습과 매우 닮아있다는 사실이에요. 무엇이 닮은 줄 아세요? 자유롭다는 거요(245) ​

 

50대가 청춘인 이유는 20대 때 꿨던 꿈을 다시 소환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246) ​

 

꿈은 남는 시간에 이루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만들어서 이루는 것입니다(261) ​

 

제가 생각하는 리더의 정의가 뭔지 아세요? 우연히 억지로 맡아서 자기도 모르게 탁월해지는 거에요. 내 안의 탁월함을 꺼내고 싶다면 리더의 두 가지 마음을 키워보세요(265) ​

 

세상의 위대한 것, 끌리는 것, 오래가는 것들은 모두 단순하고 명료한 한 단어로 설명된다고요. 마틴루터킹은 평등, 오프라윈프리는 마음, 윈스터 처칠은 승리, 그리고 스티브잡스는 영향력, 이렇게 하나의 단어로 이들의 모든 인생과 성취가 설명된다는 거예요(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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