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삶을 모색하는 사피엔스를 위한 가이드 | 김선우 | 카시오페아(2021)
우리는 지금 사는 방식대로 변하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경향을 '앤드 오브 히스토리 일루전 (End of history illusion)'이라고 부른다(17) 이젠 워라벨(Work Life Balance)이 아니라 워라클(Work Life Cycle)이라는 개념이 새롭게 뜨고 있다. 일과 삶은 균형을 맞추는 대상이 아니라 순환의 대상이라는 얘기다(19) 사람은 멍을 때리거나 빈둥거릴 때 뇌에서 '디폴트 모드'라는 네트워크가 활성화된다. 이때 인간의 뇌는 가장 독창적으로 생각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한다(23) 세계은행은 산업 때문에 발생하는 수질오염 중 20%가 의류산업 때문이라고 밝혔다. 맥킨지는 전체 탄소 배출량의 10%는 의류업계..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