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30. 10:08ㆍ책속진주(교육,시대경영)
아날로그 머니가 디지털 머니로 바뀌고 있습니다(7)
이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도전의 문 앞에 섰습니다. 익숙한 성공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성공방식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중에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혁명이 있습니다(10)
디지털 자산혁명은 자산의 성격 및 자산 소유의 방식을 바꾸고, 중개자 없는 글로벌 시장을 엽니다. 무엇보다도 디지털 자산혁명은 우리를 지금보다 풍요롭고 공평하게 부가 분배된 세계로 이끌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 가운데 출현하는 비즈니스 기회를 빨리 붙잡는 이들이 새로운 부의 주체가 될 것입니다(13)
지금까지 아날로그 머니를 기반으로 이뤄지던 은행,보험,증권,파생상품 등이 디지털 머니를 기반으로 다시 짜입니다(14)
과거 금융결제는 은행을 통해야 했지만, 사람들이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리브라를 쓰거나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같은 전자 결제 수단을 쓰면 은행을 통하지 않고, 개인 간, 곧 P2P(peer to peer)로 바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14)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디지털 경제는 부정할 수 없는 시대흐름이고, 중개자의 권한을 줄일수록 네트워크 효과는 더 커집니다. 중개자의 역할을 블록체인 시스템이 대신하는 변화는 시대흐름에 완전히 부합합니다(16)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내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고, 또 데이터 제공에 대한 보상도 받을 수 있어서 결과적으로 산업이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17)
블록체인은 '데이터 분산 관리 기술'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19)
블록체인을 이용해 누구나, 다양한 목적을 가진 암호 토큰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다채로운 토큰경제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22)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부가 디지털 공간에서 창출되고, 거래되고, 보관되는, 디지털 자산시장이 크게 확대됩니다. 디지털 자산시장을 떠받치는 핵심기술이 바로 블록체인입니다. 미래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누가 주도하느냐에 따라 세계 경제의 판도가 바뀔 것입니다(26)
인류 역사에서 자산 불평등은 늘 있어 왔지만, 디지털전환이 일어나는 동안 글로벌 차원에서 자산불평등은 확연히 심해졌고, 양극화는 커졌다(35)
돈의 디지털화는 이 현금통화를 점점 더 쓰지 않는다는 뜻이다. '현금없는 사회'로 변해가는 것이다(39)
산업의 중심이 디지털 플랫폼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세계 1위이며, 영업 이익에서 애플을 추월하거나 비등하지만, 무선사업만 놓고 보면 애플의 영업이익에 한참 못 미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애플은 애플 앱스토어라는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반면, 삼성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애플은 아이폰 판매에 더해 앱 판매 수수료까지 얻지만 삼성 스마트폰을 통해서는 구글이 수수료 이익을 얻는다. 이 사실은 제조업에 대한 플랫폼의 승리를 단적으로 보여준다(45)
디지털 플랫폼 기업들은 이용자가 온라인상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무상으로 수집하고, 이를 가공해 다양한 수익 원천으로 삼는다(47)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에 기반하여, 다수의 컴퓨터로 지급 결제를 검증하는 분산 컴퓨팅 시스템이다. 비트코인 시스템은 중앙 관리자 없이 모든 참여자가 동등한 권한을 가지고 합의제로 운영되는 '탈중앙 컴퓨팅'이다(56) #비트코인 스마트계약은 거래를 온라인에서 자동화하는 기술이다(57)
앱을 거래하는 중개 플랫폼인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는 수수료로 앱 판매 금액의 약 30퍼센트를 가져간다 이를 개인대 개인(P2P) 직거래, 구매자와 판매자의 직거래로 바꾸면 가격을 크게 떨어트리면서 양쪽 모두 이익을 본다(59)
비탈릭 부테린은 블록체인을 스마트계약과 결합시킴으로써 블록체인 기술을 1세대인 비트코인을 넘어 2세대로 진화시켰다. 진화된 2세대 기술을 구현한 블록체인 플랫폼이 바로 이더리움인 것이다. 휴대폰으로 비유하면, 통화와 문자메시지 기능 위주의 폴더폰이 비트코인 시스템이라면, 앱을 설치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무엇이든 돌릴 수 있는 스마트폰이 이더리움 시스템이다(62)
디지털 자산혁명은 이전까지 부의 주체라고 할 수 있는 부동산 소유지, 금융기관, 대기업, 독점 플랫폼의 지위를 흔들고 다수 대중을 새로운 부의 주체로 등장시킬 수 있다(64)
디지털 경제 시대, 가치있는 재산, 즉 자산은 무엇이든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되고 글로벌 차원에서 유통될 것이다. 한마디로 모든 사물, 정확히 말하면 그 사물의 권리인 소유권, 사용권, 수익권 등이 디지털 토큰으로 잘게 쪼개져 유동될 것이다(66)
2016~2017년 암호화폐 전성시대 ICO가 성행했다. 요즘은 ICO대신 STO가 최근에 떠오르고 있다. STO는 Security Token Offering, 곧 '증건토큰 발행'이란 뜻이다(67)
STO에서 특히 주목하는 것이 대표적인 자산인 부동산이다(67)
데이터 거래 시장이 온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디지털 플랫폼 기업들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방대하게 수집,축적해왔다 이용자들은 데이터 수집을 거부하면 아예 서비스 자체를 이용할 수 없다. 사실상 거부권을 빼앗긴 채 이용자들은 자신들의 데이터를 기업에 넘겨주고 있는 것이다(71)
토큰 거래에서는 신뢰할 만한 토큰 거래 플랫폼들이 경쟁하고, 소비자 친화적인 디지털 지갑 서비스 등도 나올 것이다. 이미 JP모건이나 IBM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가치사슬의 핵심을 장악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74)
2016~2017년 암호화폐 붐은 다가오는 시대의 전주곡이었다. 조용히 진행 중인 디지털 자산혁명이야말로 미래 경제의 본편이다. 지금 세계 각국 정부와 대기업, 스타트업들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디지털 자산시장의 인프라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75)
2013년 키프로스공화국에서 일어난 금융위기가 비트코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크게 높였다. 키프로스 정부는 금융위기를 맞아 뱅크런을 우려해 국민의 계좌를 동결해버렸다. 국민들은 돈을 찾지 못해 생필품조차 사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관리하는 화폐 시스템은 언제든지 위로부터 억압적으로 통제될 수 있음을 많은 사람들이 확인했다. 그런데 중앙 관리자 없이 순수하게 P2P로 주고받는 디지털 화폐가 있다고? 비트코인?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비트코인의 가치도 솟구쳤다(84)
비트코인의 글로벌한 성격은 국제 기축통화로 사용되는 달러나 유로화와도 다르다. 비트코인은 애초에 특정한 나라나 지역에 얽매이지 않고 지구 전체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삼아 움직이는 화폐다(87)
비트코인은 온라인에 존재하는 탈중앙 화폐 시스템이다. 비트코인은 탈중앙적 지급 결제 시스템이라고 부르는게 맞겠다.
블록체인은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분산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여기에서의 분산은 다수의 데이터가 물리적으로 분산되어 있다는 뜻이다(92)
은행 계좌가 없어도 디지털 지갑만 설치하면 암호화폐를 주고받을 수 있다(97)
은행 신용이 없어서 계좌를 열지 못하는 이들도 비트코인 전자지갑을 휴대폰에 설치하면 장사를 하거나 노동을 제공한 대가로 비트코인을 받아 자기에게 필요한 데 쓸 수 있다. 암호화폐를 통해 이들 금융 소외층이 경제 네트워크에 연결된다면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104)
아날로그 머니가 디지털 머니로 전환하는 시대 흐름과 함께, 앞으로 은행 서비스는 남고 은행은 사라질지 모른다는 전망도 제시된다. 이른바 은행 없는 은행 서비스다(105)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는 "2037년까지 사람들은 핀테크 기업이 제공하는 계좌로 이동하고 미국 은행은 문을 닫게 될 것"이라는, 은행 입장에서는 매우 비관적인 전망을 했다(109)
"누군가에게 돈을 보내는 것이 애플리케이션이나 메신저로 사진 보내는 것만큼 쉬워야 한다" 페이스북이 리브라 프로젝트를 공개한 자리에서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가 한 말이다. 리브라는 페이스북 계정만 있으면 세계 어디로든 돈을 보낼 수 있고, 어디서든 지불할 수 있으며, P2P대출도 받을 수 있는 암호화폐다(122)
리브라가 법정화폐에 기반해 가치 안정성을 확보한다면 '디지털 골드'로 축장되고만 있는 비트코인을 밀어내고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화폐로 등극할지 모른다. 페이스북 계정에 연동된 전자지갑만 있으면 전 세계 어디를 가든 환전할 필요가 전혀 없다.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구 반대편으로부터도 대출이나 후원을 받을 수 있다(125)
중국은 디지털 위안화를 곧 개발 완료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디지털 위안화는 디지털 화폐이기는 하지만 탈중앙적 성격과는 거리가 먼, 국가가 발행하고 관리하는 법정화폐이다(126)
자본주의 시대에는 사적 소유가 최고의 가치였다면, 블록체인 시대에는 공유방식으로 소유의 욕망을 충족할 것이다(138)
한때 소비자와 생산자가 결합된 프로슈머라는 말이 유행했다. 앞으로는 소비자와 투자자가 결합된 인베슈머의 시대가 올 것이다(148)
부동산과 블록체인의 만남은 부동산을 소유 개념에서 사용 개념으로 변화시키는 공유경제 모델을 확산할 것이다(153)
미래의 부는 비싼 자산을 누가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있지 않다. 디지털자산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기술, 글로벌 자산거래에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먼저 제공할 수 있는 이들이 부의 새로운 주인이 된다(167)
디지털 자산은 크게 셋으로 나눌 수 있다(177)
첫째, 암호자산(화폐보다 투자성이 큰 암호토큰)
둘째, 토큰화한 실물 자산(부동산, 천연자원, 예술품, 주식 등 실물자산 소유권을 디지털 토근으로 전환한 것)
셋째, 데이터 자산(시장 가치가 있는 데이터)
데이터 기반 기업이 전통 제조업을 추월하는 대표적인 사례는 우버가 보여준다(180)
'자본 없는 자본주의'가 도래했다(183)
전체 자산에서 기계, 건물, 부동산 등 유형자산 비중은 크게 낮아진 데 비해 지적재산권, 상표권 등 무형자산 비중은 압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183)
디지털 경제에서 데이터는 부의 증대를 위한 핵심요소다(183)
내 데이터를 누군가가 마음대로 가져간다(184)
일본의 젊은 경제학자이자 AI 연구자 이노우에 도모히로는 2045년쯤에는 "실속있는 직업으로 먹고살 만큼 수입을 얻는 사람은 인구의 10퍼센트 정도에 불과할 것"이라고 지적한다(200)
지금 사람들은 자기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데이터를 제공해 인공지능의 혁신에 기여하는 셈이다(200)
향후 데이터 거래 플랫폼은 두 가지 방향에서 형성될 것이다. 하나는 개인의 데이터 자산이 거래되는 플랫폼이다. 다른 하나는 비식별화 조치를 한 빅데이터를 관리하고, 이것의 이용을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에게 제공하는 공공 빅데이터 플랫폼이다(210)
법제도가 정비되면 빠르게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 데이터 거래 플랫폼이 건강 데이터 플랫폼이다. 의료산업은 환자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정밀 의료 제공에 초점을 맞춰 발전하고 있다. 그런데 맞춤형 정밀 의료를 제공하려면 유전자, 생활환경, 습관, 진료 및 치료 이력 등 환자의 많은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야 한다(214)
디지털지갑은 주요하게 세 가지 기능을 할 수 있어야 한다(239)
첫째는 결제, 송금 기능이다.
둘째는 거래. 저장 기능이다.
셋째는 디지털 신원 인증 기능이다
투자 컨설팅 비지니스와 개인 신용 평가 비즈니스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수많은 암호토큰이 출현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토큰의 가치와 투자 전망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원한다. 바이낸스리서치, 와이즈레이팅스 등의 업체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240)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블록체인을 누가 주도하느냐에 따라 세계 경제 판도가 바뀔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 혁신은 우리나라 정보 주권을 지키는 길이다(251)
디지털 자산 혁명은 궁극적으로 경제와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첫째, 자산의 의미를 바꿉니다. 자산은 소수가 소유하는 대상에서 다수가 사용하는 대상으로 변합니다.
둘째, 집중된 부를 다수에게 공평하게 분배합니다.
셋째, 정체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을 혁신하여 디지털 부의 폭발적 증가를 이끕니다(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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