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생이 운다 | 박중근 | EBS BOOK(2020)

2025. 4. 14. 14:39책속진주(교육,시대경영)

 

세대갈등은 너무 흔한데 왜 유독 70년대생이 90년생에게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걸까(9) ​

 

성공은 누군가를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다. 당신 위에 있는 그분을 더 위로 밀어 올리고 당신이 그 자리로 가는 '상생의 게임'이다(11)

 

밀레니얼 세대가 성장한 환경과 특징(34~37)

1.실패한 양육 전략

어느 과학자의 연구에 의하면 억지로 받은 의미 없는 상(예;참석상)은 오히려 기분을 상하게 만든다고 한다

2. 기술

SNS 때문에 실재하는 인간관계를 연습하지 못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직접 해결하지 않고 다시 좋은 세상만 보여주는 SNS로 돌아간다

3. 조급함

즉각적인 만족감을 추구한다. 느리고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에 특히 약하다.​

 

40~50대 리더들은 기억하라. 우리 연령대는 인생에서 기억력이 감퇴하기 시작하는 시점이라는 것을. 그러나 안타까워하지 마라. 기억을 보조할 장치가 얼마나 많은가?(61)

 

잘된 소통의 장점

1. 명확한 소통은 조직내부의 소음을 없앤다.

2.잘된 소통은 상호신뢰를 형성시켜 준다.

3. 소통을 통해 서로의 지식이 배가된다(72) ​

 

나의 불완전한 기억에 의존하지 말고 중요한 대화나 지시는 반드시 메모하기 바란다. 오히려 리더가 더 꼼꼼히 기록하며 소통의 단차를 없애려는 모습을 보인다면 직원들도 금방 닮아갈 것이다(82) ​

 

기억력은 20~30대에 가장 상승하고 40대부터 내리막길을 걷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반드시 기억 보완 장치를 마련하기 바란다(85)

 

자신의 실수를 바로 인정하고 수습하려고 노력하는 리더가 훨씬 인간적으로 다가온다(88) ​

 

신뢰를 주지도 않고서 신뢰받기만을 원할 때, 우리는 이것을 '실례'라고 말한다(90)

 

​ '자기인식'은 신뢰의 기본 요건

자기가 누구인지 잘 모르는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지내야 할 때 특히 직장에서는 그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된다(99) ​

 

피드백을 기억하고 웬만하면 기록할 것을 권한다. 피드백을 받아들이지 않는 멘티를 어떤 멘토가 좋아하겠는가?(105) ​

 

리더가 직원에게 권한을 위임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심과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놀라지 않을 초인적인 용기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일을 위임하는 것은 위임을 받은 상대를 해당 업무의 주인으로 인식한다는 중요한 전제 하에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주인은 보고할 의무를 갖지 않는다.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언이나 컨설팅을 받을 수는 있다(109) ​

 

권한위임은 리더가 생존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 혹은 전술이다. 리더가 직원들을 못 믿어 일을 맡기지 못하면 결국 리더의 짐만 많아진다(109)

 

리더는 발은 땅에 딛고 있어도 머리는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야 한다(110)

 

최대한 많이 위임하여 최대한 빨리 실패를 경험하게 만들어야 한다(113) ​

 

권한위임보다 더 큰 동기부여는 없으니 이는 반드시 조직성장의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113)

 

자기 중심적인 것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는 세대에게 자기중심적이라고 손가락질하면 허탈해진다(128)

 

​젊은 세대는 카리스마 하나로 거대한 기업을 이끌던 인물보다는 발 빠르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면서 우리 삶에 변화를 만드는 인물에 매료되는 것 같다(134) ​

 

젊은이들이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눈을 감기 전까지 보는 웹툰의 인기비결은 빠르고 직접적인 독자 피드백을 반영하며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134)

 

입은 하나, 귀는 둘. 진심을 담아 많이 듣는 동시에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면서 균형감을 찾을 것. 양만큼 질도 중요하기에(137) ​

 

부하직원의 말을 경청하는 것은 문화 이전에 그 사람의 인성이며 품성이다. 자기실현과 존중받고자 하는 욕구가 충족될 때 인간은 최고의 성과를 낸다(144) ​

 

상대방의 말 특히 리더가 부하직원의 말을 받아 적는 일은 매우 좋은 신호다. 기억하는데도 편하지만 누구의 말도 허투루 듣지 않는다는 의미이니 상대방의 신뢰를 덤으로 얻을 수 있다(151) ​

 

피드백은 직원을 위해 리더가 몰래 준비한 일등석 티켓이다(154) ​

 

약이 되는 피드백 기술​ ​

1.문제점만 말할 것 ​

-행동개선을 원할 때는 반드시 문제가 되는 행동을 구체적으로 언급해야 한다. 사람을 탓하는 표현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

-잘못을 지적하는 피드백을 할 때는 다음 원칙을 따라야 한다.

첫째, 관찰한 행동만 이야기하라.

둘째, 이유를 묻고 들어라.

셋째, 어떻게 개선이 가능할지 당사자에게 물어라. ​

2.짧게 할 것

-짧게 하고 상대방의 생각을 듣는 데 더 많이 할애해야 한다. ​

3. 미루지 말 것

-실시간 평가가 가장 효율적인데,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시간 낭비일 뿐만 아니라 신뢰까지 잃는다. ​ 인생과 직장에서 성장은 피드백을 얼마나 고맙게 받느냐에 달려 있다(163) ​

 

단체의 구성원이 단체의 크기가 증가하면서 덜 생산적으로 바뀌는 경향을 '링겔만 효과'라고 한다(179)

 

나이가 들면 '귀차니즘'이란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된다. 침대의 유혹을 이기기 힘들다. 가고 싶은 데도 좀처럼 없다(200) ​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설계가 없다면, 행동도 따르지 않게 된다. 설계가 없으면 시행착오가 발생하고 낭비가 따른다(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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