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1. 11:29ㆍ책속진주(교육,시대경영)
한국사람 5명 1명은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예측되고 있다. 2060년에는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43.9%가 될 것이다(p.15)
1955년의 출생아 수는 약 90만 명, 그 이후 1971년까지 매해 90~100만 명의 아이들이 태어났습니다. 이들이 모두 노인이 되어 건강이상이 생긴다면 그때 드는 의료 관련 비용만 해도 실로 엄청날 것입니다(p.22)
노후파산 이유는 다양합니다. 배우자나 부모님의 의료비용을 감당하다가 결국 파산을 하는 경우, 젊었을 때 충분한 자산을 쌓아두지 못한 경우, 통장에 기초생활비 지급 기준을 살짝 넘어가는 돈이 있어 정부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 등입니다(p.23)
보통 자녀들이 50대일 때 간병 이직 상황이 많다고 합니다. 이는 가족의 존재가 오히려 노후의 리스크가 될 수도 있다는 끔찍한 사실을 보여줍니다(p.25)
나이가 들면서 식사량이 줄어들어 오히려 영양소는 더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p.33)
2065년이 되면 한국이 세계에서 총부양비가 가장 높은 국가가 되고 심지어 일본의 수치를 뛰어넘게 된다는 것입니다(p.43)
새로운 젊은 세대는 부를 축적할 기회를 상실한 세대일지도 모릅니다. 그들은 탄탄한 정규직의 시대가 아니라 불안정한 비정규직의 시대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p.58)
사람이 떠난 지역과 빈 집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미래에 있어서 큰 과제이자 동시에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p.63)
아이를 출산하지 않을 이유(pp.65 ~67)
1.아이교육에 너무 많은 비용과 노력이 들어간다.
2. 집값이 너무 비싸다.
3. 젊은 층이 취업을 하고 경제적으로 자리를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4. 개인의 삶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5. 기후위기
인구가 감소하면 소비가 감소하고, 그러면 수요가 적어져 생산을 감소시키고, 그러면 일할 사람이 덜 필요하니 실업률은 증가하고, 실업자들이 늘어나면 소비여력이 낮아져 소비가 다시 감소하고,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면 기업들은 버텨낼 수 없어 폐업을 한다(p.73)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인구문제 연구소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소멸할 국가로 한국을 꼽기도 했습니다. 계산대로라면 대한민국은 2700년대에 가장 먼저 소멸하게 됩니다(p.75)
대학들의 피 말리는 생존경쟁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봅니다.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교가 망한다더니, 그 상황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p.79)
학원에서는 '너희들 좋은 대학 못가면 인생 망하는 거야'라는 공포마케팅으로 아이들이 다른 생각을 할 수 없게 만듭니다. 학생들이 공부를 안 하거나 학원을 그만두면 자신들이 돈을 벌 수 없으니까요(p.81)
'기다리던 죽음'에서 '준비하는 죽음'으로 바뀝니다. 이제는 나의 죽음을 내가 스스로 준비해야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p.87)
Q.2017년 기준으로 한국에서 제일 흔한 가구 구조는?
1️⃣1인가구 2️⃣2인가구 3️⃣3인가구 4️⃣4인가구
한국에서 가장 흔한 가구는 1인 가구였습니다(p.98)
1인 가구 사회의 기회들로써 간편식 시장, 취미시장, 자기 계발 시장, 엔터테인먼트 등 혼자 사는 1인 가구들의 외로움을 해소해 줄 시장이 성장할 것(p.103)
우리 친구를 대신하는 범인은 바로 디지털콘텐츠입니다(p.106)
그 사람에 대해 알고싶다면 그 사람의 친구를 보라는 말이 있죠? 이제는 오히려 이렇게 바뀌어야 맞습니다. 그 사람에 대해 알고 싶다면 그 사람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수 목록, 유튜브 구독목록을 보라(p.108)
초연결 관계란? 한 개인이 오프라인의 인간관계 수를 초월해 온라인 디지털 세계에서 피상적 다수 관계를 형성하며 영향력을 주고받는 것(p.110)
초연결관계의 특징은 첫번 째, 영향력을 주고받는 사람들의 수가 급진적으로 증가한다는 겁니다. 두 번째, 다수와 다수의 관계가 간접적이며 피상적이라는 겁니다. 세 번째 특징은 실제 오프라인 친구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갖기도 한다는 겁니다(p.112)
개개인에게는 그만큼 관심과 영향력이 중요해진다는 의미이며, 앞으로도 미래사회에서 관심과 영향력은 결국 개인의 자본으로써 역할을 이어갈 겁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여러분만의 관심사와 재능으로 영향력을 키우는 겁니다(p.117)
2025년이 되면 미국 가정 내 반려동물을 위한 소비가 자녀교육을 위한 지출보다 세 배 이상 성장할 것(p.130)
'폴리아모리'란? (p.156)
한 사람이 두 사람 이상과 연인관계를 맺는 형태도 있는데 이를 '폴리아모리' 혹은 '다자연애'라고도 한다.
-예시: 영화-당신과 나 그리고 그녀
접속의 시대는 한 마디로 모든 인간 경험의 상품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이다(p163)
미래사회에 가장 걱정되는 요소는 지나치게 빠른 한국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그리고 기후위기와 환경위기입니다(p.178)
21세기 중반이 되면 온난화에 의해 지금과 같우 10만 명당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온난화가 지속되면 21세기말에는 10만 명 당 7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게 되면서 코로나19보다 훨씬 심각한 그야말로 재앙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죠(p.182)
지구의 기온이 현재보다 1.5도 이상 오르게 되면 회복이 불가능한 재앙을 맞이하게 될 수 있다는 경고인 것이죠. 현재까지 기온이 이미 1.09도 상승했으니 우리에게는 1.5도까지 0.4도의 여유밖에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p.184)
현대인들이 고기를 지나치게 많이 먹다보니 이것이 기후위기에 꽤나 심각한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 것이죠(p.216)
축산업에 필요한 사료를 생산하고 고기를 가공하고 유통하는 데 많은 탄소가 배출되기 때문에 기후 위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겁니다(p.218)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미래 사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기술의 발달로 인해서 실제와 가상의 구별이 어려워진다는 점이다(p.248)
미래 사회에 가장 성장할 분야 중 하나가 바로 디지털 휴먼이 아닐까 싶습니다(p.261)
디지털 휴먼이 더욱 발달하고 인기를 끌게 된다면 앞으로는 광고모델을 섭외하는 것이 아니라 광고모델을 직접 만드는 시대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p.266)
메타버스라는 용어를 정말 넓게 보자면 그 안에는 게임, VR •AR, SNS, E-커머스, 아바타, 디지털 트윈 등 수많은 디지털 가상생활 기술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p.284)
NFT란 각각 가치가 다른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 거래이력 등을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p.303)
OTA는 스마트카의 핵심기능입니다. OTA서비스가 가장 화려한 대표적 사례가 바로 테슬라입니다. OTA의 화룡점정은 바로 자율주행 기능의 업데이트입니다(p.341)
자동차를 살 것인가, 바퀴 달린 스마트폰을 살 것인가! 지금 자동차업계의 상황은 과거 스마트폰이 처음 보급되던 시기의 상황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p.346)
테슬라를 통해 배우는 기대감 마케팅; 테슬라는 심지어 광고도 하지 않습니다.
요즘 잘 나가는 기업은 기대감을 판매한다 -예; 넷플릭스, 애플의 애플 피트니스 플러스, 아마존의 에코 AI스피커, 알렉사 가드, 피트니스계의 넷플릭스 펠로톤 등(p.351)
요즘 시대를 흔히 경험의 시대라고 정의하기도 합니다.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p.356)
지금 자동차를 샀다가 나중에 더 좋은 자동차가 나오면 후회할 테니 구매를 망설이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테슬라처럼 기능과 서비스를 계속 업데이트해 준다면 이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해 줄 수 있겠죠(p.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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