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6. 10:08ㆍ책속진주(자서전,에세이)
엄하고 까다로운 부모님 아래서 자란 사람일수록 완벽주의 콤플렉스, 전능감 콤플렉스가 작동해 자신에게 지나치게 높은 수준의 기대를 걸거나 스스로를 극한까지 몰아붙인다(20)
남이 보더라도 괜찮은 삶보다 내가 보더라도 만족하는 삶을 사는게 낫지 않을까?(30)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편안함, 이것이 진정한 자유로움 아닐까?(35)
"비교는 인생의 기쁨을 훔쳐가는 것" 더 나아지기 위해 내가 비교해야 할 대상은 남이 아닌 어제의 나다(38)
내가 선택할 수 없는 것들에 신경쓰며 고통받고 싶지 않아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을 잘 골라서 최선을 다해 살고 싶어요(58)
무엇이 성공인가-랠프 월도 에머슨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좋게 만들고 떠나는 것 당신이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더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63)
내 마음의 감옥에 갇힌 나를 누군가가 꺼내줄 수 있는게 아니라 내가 스스로 감옥에서 나와야 한다(73)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또 그 둘의 차이를 구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76)
매일 꾸준히 걸어보세요. 그러면 허리 근육이 튼튼해져 고통이 줄어들 수 있어요(93)
걸림돌을 디딤돌로! 징징거리지 않고 앞으로 전진! 어차피 인생은 후진도 반복도 못하는 일회성 전진만 있지 않은가(95)
어제 세상을 떠난 이가 그토록 보고싶어 한 내일이 바로 오늘이라는데 오늘도 나는 공평하게 주어진 24시간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쓸지 머리를 굴린다(103)
위대한 사람은 시간을 창조해나가고 범상한 사람은 시간에 실려간다(103)
현재를 산다는 건 매 순간의 느낌을 놓치지 않는다는 의미다(107)
먹고 소비하는 태도만 바뀌어도 내 인생도, 우리 지구도 풍요로워지지 않을까(112)
지나친 관심은 금물이지만, 적당한 관심을 기울이면 잘 자란다(114)
치매를 예방하려면, 규칙적이고 단순하게 살기(119)
자기 자신과 잘 노는 사람이 진정 성숙한 사람-헨리 데이빗 소로우(123)
아침에 일어나면 기도로 시작한다. 아침저녁으로 몸무게를 잰다. 결혼 전부터 이어져온 습관이다(123)
가장 중요한 노후대책은 건강챙기기다. 나의 존엄성을 지키고 주변인들을 괴롭히지 않고 살아있는 순간까지 생산적으로 살고싶기 때문이다(127)
루틴은 몸의 뼈대와 같다. 뼈대가 튼튼하면 일상이 무너지지 않는다. 기분 좋은 습관이 기분 좋은 삶을 민드는 것은 물론이다(127)
진정한 자유를 누리려면 우선 경제적, 육체적, 정서적인 자립부터 기본이 되어야 한다(130)
직선지가 필유여경 積善之家 必有餘 이란다. 선을 많이 쌓은 집에는 반드시 경사가 생긴다. 후손이 잘 되길 바란다면 어려운 이들에게 후하게 베풀거라. 후한 뒤끝은 후하기 마련이고, 악한 뒤끝은 악하기 마련이다(137)
지금 나는 진정으로 내 삶의 주인공이다.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간이 노년이다. 심신이 건강하기만 한다면, 인생의 가장 찬란한 때가 바로 노년이다(153)
진정으로 럭셔리한 삶은 자기 자신과 조화를 이루는 삶이다. 럭셔리는 소유가 아니라 공유다. 소중한 사람과 즐거운 시간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다(174)
황금 깔린 길이 아니라 자연의 냄새가 나는 길이 내가 추구하는 길이다. 복잡하고 호화로운 삶이 아니라 단순하되 맵시 있는 삶이 내가 원하는 삶이다(175)
자신의 내면과 외면을 부지런히 돌보는 사람은 안팎이 건강하기 때문에 타인이 돌봐줄 필요가 없습니다. 반면 자신의 내면과 외면을 돌보는 데 소홀한 사람은 안팎의 건강을 잃어 결국 타인의 손길을 필요로 합니다(180)
새로 옷을 사지 않기 위해 몸무게를 유지한다(181)
억지로라도 웃으면 뇌가 즐겁게 느낀다고. 심지어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고. 게다가 자주 웃으면 리프팅 효과까지 있단다(190)
젊은이들이 각자의 길을 걸어갈 때 그 길 위에서 걸리적거리지 않고 지혜롭게 비켜주는 게 한 번 젊어본 인생 선배의 역할이 아닐까(203)
내가 죽은 뒤 남겨진 물건은 유품이 되지만 내가 죽기 전 건넨 물건은 정표가 될테니 나의 물건들을 주변인들에게 정표로 나눠주고 있다(227)
언제 어떻게 삶을 마감할지는 알 수 없지만 다만 최대한 깔끔하게 이 생을 끝내고 싶다. 그렇게 나의 죽음이 누군가에게 선물이 되기를, 충만한 기쁨이 되기를(229)
정해진 프레임을 벗어나고자 하는 반항아적인 기질을 가진 사람이 능력있는 디자이너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251)
인간이 죽음을 뛰어넘는 일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좋은 글을 남기는 것이고 또 하나는 좋은 자식을 남기는 것이다(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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