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27. 10:17ㆍ책속진주(영혼,마음경영)
젊은 날의 가난을 딛고 오늘날 병원장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병원장, 이하영님께서 본인의 삶에 가장 영향력을 끼친 책으로 20번 넘게 읽었다고 추천하셔서 읽게 된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웨인다이어는 '행복한 이기주의자'를 출간한 이후, 출판사로부터 책을 사들여 차 트렁크에 잔뜩 싣고는 세상을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자신의 책을 선물했고, 이를 통해 그 책에 담긴 혁신적인 메시지들이 점점 공유되기 시작하면서 마침내 폭발적인 반응들이 나타났습니다. 그의 책을 어디서 구할 수 있느냐는 독자들의 문의가 폭주했고, 그는 심리학과 영성 분야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웨인 다이어는 태생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해서 자신의 삶에 영감을 주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다녔고 그들의 이야기가 세상에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적극 공유했습니다.
이 책 또한 그런 확장의 의미로 쓰인 책이라 더욱 귀하게 생각됩니다.
좋은 질문은 답이 아니라 깨달음을 준다.
현재 내가 서 있는 곳을 환기시키고, 올바른 곳으로 향하게 힘을 북돋는다. 그래서 우리는 노력의 대부분을 이런 좋은 질문을 찾는 데 써야 한다(15).
한 살이라도 더 젊을 때 생각하라. 당신의 죽음에 대해(17).
늘 죽음을 생각하라. 오늘은 남은 삶의 첫날이 아니다. 오늘은 언제나 생의 마지막 날이다(17).
우리가 좋은 부모인지는 간단한 생각으로 알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늘 '미안하다'라고 말하나요? 좋은 부모는 미안하다는 사과 대신 '사랑한다'는 인사를 건네죠(22).
자식과 부모의 관계는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자식과 부모의 관계는 그저 짧은 순간일 뿐이다. 부모는 모두 잠시 위탁을 받은 사람들이다. 어린아이들이 성장해 떠날 때까지 잠시 맡아두는 역할일 뿐이다(22).
인간관계가 고민인가? 그렇다면 그냥 물 흐르듯 놔둬보라. 너무 복잡해 엉망인 것처럼 보이는 관계들이 당신이 시간을 두고 '놔둬 볼 수 있다'면 아마도 어떤 질서를 통해 차츰차츰 풀려나감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살면서 우리가 많은 갈등을 겪는 이유는 모든 것이 하나의 질서를 통해 다시 정렬될 수 있는 시간을 배려하지 않기 때문이다(30).
무엇인가를 이루어지게 하려 너무 애쓰지 말고, 그저 허락하라. 배우자나 자녀, 부모, 상사 등 누군가를 항상 이해하려고 애쓰지 마라. 특히 어떤 기대가 무너졌을 때는 있는 그대로를 허락하는 연습이 필요하다(30).
생각해보라.생각해 보라. 당신이 그토록 애써서 이룬 일이 실제로 얼마나 되는지를. 당신이 얻은 성취는 아마도 대부분 당신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예상치 못한 힘과 에너지, 도움, 행운 등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던가? 가만히 내려놓고 천천히, 깊이 생각해 보라. 분명 그럴 것이다(31).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실행력 뛰어난 행동가보다는 통찰력있는 관찰자가 되면 삶은 더욱 현명해진다(32).
살다 보면 반드시 상대에게 상처를 줄 때가 있죠. 그때는 우아하고 세련된 매너가 필요한 게 아니라, 당신에게 나는 지금 상처를 줄 수밖에 없어요.'라는 뜻을 분명하게 전달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상대는 나에게 두 번 상처받지 않기 위해 태도와 전략을 바꾸니까요. 우아한 것이 아니라 단호하고 분명한 것이 인간관계에 더 유용합니다(34).
자기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사람들의 특징은 이렇더군요. 타인이라는 지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에요. 성공하는 데 필요한 인맥을 얻은 사람들이 아니라, 성공에 꼭 필요한 자기 자신을 지킨 사람들이죠(35).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용서'다. 용서의 결과는 타인이 아니라 늘 나를 향한다. 용서하지 않는 한 내 몸과 마음은 분노와 상처에 꼼짝없이 갇혀있게 된다. 우리는 받은 상처 때문에 그토록 수많은 시간을 괴로워하는 것이 아니다.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지 못한 몸부림으로 숱한 밤을 뒤척이고 있을 뿐이다(36).
한 사람의 진가는 언제나 무수한 판단에 가려져 있다. 현명한 사람들은 상대를 규정하려 하지 않는다. 상대가 자신의 진가를 드러낼 수 있도록 돕는다(40).
우리는 언제 외로움을 느끼는가? 혼자 있을 때? 아니다. 같이 있는 사람이 싫을 때 외로움을 느낀다(54).
자신과 함께 사는 법을 배우고,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 줄 아는 사람만이 타인과 좋은 삶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55).
눈에 보이는 것에만 집중하면 늘 중요하 것을 놓치게 된다(60).
'비즈니스 세계에는 성공하려면 내게 도움이 되는 사람을 얻어라'라는 메세지가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이는 피해야 할 이분법적 사고다. 내게 도움이 될 사람과 도움이 되지 않을 사람을 구분한 다음, 선별적으로 관계를 맺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한 사람이 내게 도움이 될지의 여부를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걸까? 이제 막 비즈니스를 시작한 사람들에게 조언을 줄 게 있다면 이것뿐이다(61).
우울, 불안, 걱정, 두려움....이런 부정적 감정들의 근원은 어디일까? 모든 우울한 감정은 무력이다. 무력에서 나온다(70).
우울함이 가장 두려워하는 적은 '활동'이다. 활동적인 사람은 우울할 시간이 없다. 우울에게 시간을 내주지 마. 먹이도 주지 말고. 그게 유일한 답이다(71).
살면서 내가 이룬 모든 전진에는 그에 앞서 항상 추락이 있었다. 비단 나뿐 아니다.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보니, 중요한 변화 이전에 추락이 먼저 일어난다는 것은 거의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일종의 법칙이었다(92).
바닥에 이른 것을 두려워할 이유가 전혀 없다. 오히려 감사하라. 놀랄 준비를 해야 한다. 추락이 예상치 못하는 순간에 찾아오듯, 비약적인 성장의 순간 또한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온다(93).
간절히 원하는 생각을 현실로 만들지 못하는 이유는 '시각화'에 실패하기 때문이다. 생각과 열정 사이에 다리를 놓아줄 '구체적 시각화'를 절대 잊지 마라. 시각화가 없으면 생각과 열정은 결코 합쳐지지 않는다.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다. 시각화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공에서 번번이 탈락하는 것이다(97).
모두에게서 칭찬과 호평을 받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나의 사안을 놓고 서로 견해가 극명하게 갈리는 일은 인생에서 얼마든지 일어난다. 걸작은 호평만으로 탄생하지 않는다. 위대한 작품은 언제나 찬사와 비난을 한 몸에 받는다(117).
타인의 평가에 너무 매달리지 마라. 객관적인 평가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모두가 자신의 입장에서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를 내놓을 뿐이다. 혹평을 받아들이고 칭찬을 경계하라(117).
우리가 살면서 꾸준하게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바위처럼 꿈쩍않는 믿음과 생각들에 조금씩 균열을 내는 일이다(121).
하루 내내 하는 생각이 당신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 비밀을 알지 못한 채 살아간다(124).
알코올을 비롯한 모든 유형의 약물은 몸의 에너지 수치를 낮추고 당신을 약하게 만든다. 문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그렇게 되면 에너지 수치가 낮은 사람들만 당신 주위에 나타난다는 것이다(126).
우리는 모두 건강한 사람들과 지내기를 원한다. 몸과 마음이 상쾌하고 건강한 사람들만 찾아다닌다고 해서 그들을 곁에 둘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금연, 금주, 약물에서 벗어나는 일이 중요한 것은 이를 통해 당신이 회복한 몸과 마음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등장하기 때문임을 명심하라(126).
인생을 사는 가장 현명한 전략은 '동시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모든 것은 출발선인 동시에 결승선이고, 입구인 동시에 출구이고, 진입로인 동시에 정상이죠. 시작과 동시에 끝입니다(133).
삶의 성공은, 당신의 믿음이 얼마나 멀리까지 당신을 데려갈 수 있는지의 싸움에서 결정됩니다(138).
탁월한 삶을 얻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은 무엇인가? 당신보다 먼저 성공하고 먼저 뭔가를 이루고 먼저 뭔가를 발견한 사람들은 늘 이렇게 답한다.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잃지 않았기 때문입니다."(139).
영감은 평생에 걸쳐 가꿔나가야 할 진취적인 열정이다. 그렇다. 영감은 열정으로 진화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매 순간 끊임없이 기다리고, 끊임없이 탐색하고, 끊임없이 전진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우리는 열정적인 사람이라고 말한다. 영감은 예술과 과학 분야의 창조적인 천재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영감은 열정적인 사람의 것이다. 열정 없는 사람에게 영감은 결코 나타나지 않는다(147).
내 삶이 예상대로만 흘러갔다면, 순풍에 돛을 단 듯 순탄했다면 나는 아마도 한 번의 좌절로도 쉽게 무너지는 나약한 사람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 거절을 당했기에, 나는 내 일을 남의 손이나 평가에 맡기지 않고 직접 해야 했다. 이를 통해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얻게 되었다. 내가 삶에서 성공한 것이 있다면, 이것이 유일하다. 거절은 성장에 아주 좋은 거름이 되어준다(171).
담배를 끊고 싶은가? 금연패치를 구하러 다닐 시간에, 담배를 끊고싶은 진짜 이유를 찾아라(193).
사과 씨가 몇 개인지는 쉽게 계산할 수 있다. 하지만 씨앗 하나에 사과가 몇 개나 들어있는지 계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196)
항상 1등을 할 수는 없다.
항상 상을 탈 수는 없다.
항상 성과를 낼 수는 없다.
항상 능력을 발휘할 수는 없다.
항상 결과가 좋을 수는 없다.
항상 행운이 따를 수는 없다.
하지만 스스로를 중요하고 가치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항상 할 수 있다(205).
결핍을 내던져라.
그동안 살면서 수면으로 올라왔던 모든 결핍의 역사를 내던져버려야 한다. 똑같은 일이 반복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부족한 것에 대해 생각하지 마라. 황량한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지 마라. 유년기나 성인 초기가 한없이 불우하고 부족했다고 생각하지 마라. 대신 무한한 풍요의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꼭 거쳐 와야 했던 걸음이라고 생각하라(211).
지금 이순간, 이 자리에 없는 생각들로 현재를 흘려보내지 마라.
5년이 아니라 5분 후의 삶을 계획하라(216).
세상에 실패는 없다. 오직 피드백만 있을 뿐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결과를 낳는다. 우리가 많은 그 결과를 가지고 다음에는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할 뿐. 자신에게 실패작이라는 꼬리표를 붙이는 일로 해결되거나 더 나아질 수 있는 것들은 없다(220).
문제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무게가 줄어들 뿐이다. 이것이 성장하는 사람, 한계를 뛰어넘는 사람들이 발견해 낸 인생의 참된 태도다(229).
항상 무엇인가를 만나게 되면,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되면 그것들의 진가를 알아보기 위해 노력하라. 이를 습관으로 만들어라. 삶이 한결 싱싱해질 것이다.
사람을 만났을 때도 그렇게 하라. 귀인을 만나려고 애쓰지 마라. 상대를 귀인으로 만들어라(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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