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미생물(2)
-
📚10퍼센트 인간 | 앨러나 콜렌 | 시공사(2016)
이 책은 번역서다보니 조금 어렵게 느껴졌다. 다양한 예시도 많고 두께도 두꺼운 책이라 한 권을 다 읽기까지는 꽤나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예시 사이 사이 정말 공감하는 진주들이 꽤나 많이 발견된다. 장내 미생물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모든 건강의 기초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머리말나머지 90퍼센트 복부의 오른쪽 아랫부분에 자리 잡은 주머니 모양의 이 기관은 맹장이라고 불린다. 바로 이곳이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 커뮤니티의 심장부다.(26) 충수는 비활성화된 기관이 아니라 미생물을 보호하고 키우며 소통하는 면역계의 중추기관이며, 퇴화기관이 아니라 인체가 착한 미생물 세입자에게 제공하는 일종의 안전가옥인 셈이다.(28) 안이든 바깥이든 이 모든 표면을 미생물이 차지하고 있다.(34) ..
2025.03.26 -
📚더 커넥션 | 에머런 메이어 | 브레인월드(2017)
현재 나는 환자들의 병력을 알아볼 때마다 반드시 18세까지의 삶을 조사해 본다.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니다. 특별히 정신분석 훈련을 받을 필요도 없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 대개 나는 환자의 질병에 관한 중요한 단서를 병의 자세한 증상보다 그들의 과거에서 훨씬 더 많이 발견하곤 한다. 나는 항상 단순하게 질문한다. "어릴 때 행복했다고 생각하십니까?" 1장. 몸과 마음의 신비롭고 은밀한 커넥션 과거 의학계는 인간의 몸을 어떤 한정된 수의 독립된 부품들이 단순히 조립된 기 계로 인식했다. 따라서 부품 하나가 고장이 나면 해당 부품을 수리하거나 교체해 버리면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이 치료에서 주류를 이루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의 몸은 그리 단순한 개체가 아니다. 몸의 각 부분은 매우 유기적으로 상호작용을..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