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15. 21:57ㆍ책속진주(영혼,마음경영)
도서관에서 신앙도서가 읽고 싶어 기울이다가 발견한 책!!
참 공감가는 표현이 많았던 책이다.
1장. 사랑이 생명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달라도 같이 살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만 달라도 못 견디는 것은 단지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다름을 견디고 누리는 힘입니다.p. 15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사랑합니다. 나 자신도 사랑할 줄 모르는데 내가 누구를 사랑하겠습니까. 건강한 자기사랑은 이기주의나 자기중심주의, 자아도취가 아니라 넉넉한 인간 이해와 포용입니다.p. 19
"당신 나 사랑해?" 더 사랑하는 사람만이 묻는 질문입니다. "당신 나 사랑해?" 질문이 아니라 당신을 정말 사랑한다는 고백입니다. p. 20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싶다, 인정받고 싶다, 대접받고 싶다는 욕구는 사실 사랑받고 싶다는 욕구입니다. 영혼은 오직 사랑으로만 해결되기 때문입니다. p. 23
사람을 미워하면 미워할수록 독해지고, 사람을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강해집니다. p. 25
"엄마가 있어 좋다, 나를 예뻐해 주어서 냉장고가 있어 좋다. 먹을 것이 있어서 강아지가 있어 좋다, 나와 놀아 주어서, 아빠, 왜 있 는지 모르겠다."p. 29
이 시대가 밥이 없어 배고픈 것이 아니고 물이 없어 목마른 것이 아닙니다. 사랑받지 못해 허기지고 사랑하지 못해 목마릅니다. 마음껏 사랑받고 원 없이 사랑할 수 있는 곳은 집인데 우리는 집 밖에서 인생 다 보냅니다. 집에 오셨어요?p. 33
2장. 마음은 생명의 자리이다
“생각은 행동의 리허설입니다." "생각은 인생과 인생의 고리입니다." "생각 바꾸는 것이 인생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무슨 잘못과 어떤 실수건 돌아보면 생각 없이 했던 탓입니다.p. 43
익숙한 것과 잘 아는 것은 다릅니다. 익숙함은 쉽다는 판단이고 편한 태도이고 가볍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잘 아는 것은 귀하다는 깨달음이고 존중하는 마음이고 사랑의 결단입니다. p. 44
내 몸 내가 끌고 다니면 자유인이고, 내 몸 남이 끌고 다니면 노예입니다. 내 생각 내가 주인이면 자유인이고, 내 생각 남이 주인이면 노예입니다. 내 생각의 진짜 주인은 누굽니까? p. 47
겸손은 내가 늘 과분한 대접을 받고 있다고 여기고, 교만은 내가 늘 미흡한 대접을 받고 있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겸손은 미안한 마음이고 교만은 서운한 마음입니다. p. 49
비가 와야 무지개가 뜨고 밤이 깊어야 새벽이 오고 산고를 겪어야 아이가 태어납니다. 감동은 고난의 열매입니다. p. 51
무슨 감사할 일이 많아서 감사하기보다 감사하는 마음이 흘러 넘쳐 감사합니다. 가장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이 감사하는 것이 아니 라 가장 많이 감사하는 사람이 가장 큰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p. 58
감사하고 감사하면 점점 더 작은 일에도 감사하게 되고, 불평하고 불평하면 점점 더 작은 일에도 불평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점점 감사는 감사할 일을 부르고, 불평은 불평할 일을 부릅니다. p. 59
가져서 부유하고 없어서 가난하기보다 감사하기에 부유하고 불평하기에 가난합니다. 아무리 가져도 불만이면 없는 것과 같고, 별 것 없지만 감사하면 다 가진 것과 같습니다. p. 60
3장. 영성은 삶이다
잘 아는 것이 득입니까 아니면 독입니까. 잘 알아서 겸손합니까 아니면 교만합니까. 잘 알기 때문에 남을 돕습니까 아니면 해칩니까. 영성은 앎을 쓰는 힘입니다.p. 66
시행착오는 앎이 삶이 되는 시간입니다. 아무 시도도 없으면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삶의 아픔과 고통 없는 영성은 없습니다. 힘겹고 어렵지만 영적 여정에 꼭 필요합니다.p. 67
하나님은 모자라는 사람을 기꺼이 쓰십니다. 모자라지 않은 사람이 없기 때문에 나머지는 채워서 쓰십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부를 때 지체 없이 달려오는 사람, 그 한 사람입니다. p. 69
사람 안에서 가장 빨리 자라는 것이 의심과 두려움이고, 가장 늦게 자라는 것이 믿음과 희망입니다. 의심과 두려움은 버려두어도 잘 자라고, 믿음과 희망은 보살피지 않으면 곧 시들어버립니다. p. 70
남을 바꾸려는 노력의 반의 반만 기울여도 내가 바뀝니다. 그 사람 내 힘으로 바꾸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권력이고 내가 먼저 바뀌어 야겠다는 마음이 사랑입니다. 내가 바뀌면 그 사람 언젠가 소리 없이 바뀝니다. p. 77
내가 그 사람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지 어떻게 압니까. 그 사람이 먼저 바뀌기를 바란다면 나를 더 사랑하고 있는 것이고, 내가 먼저 바뀌기를 결단하면 그 사람을 더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 다. 사랑은 상대방의 변화를 먼저 요구하지 않습니다. p. 78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없는 곳은 없습니다. 내가 반드시 치 르고 건너야 할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힘들다고 피하면 똑같은 사람 또 나타납니다. 언제까지? 내가 그 사람에게서 자유할 때 까지, 그리고 감사할 때까지…. p. 78
4장. 가치는 삶의 안경이다
인생은 내가 기준이 아닙니다. 내 경험, 내 생각, 내 판단이 인생의 바른 기준이 아닙니다. 나를 기준 삼으면 편해도 일생 내리막이고, 하나님을 기준 삼으면 힘들어도 평생 오르막입니다. p. 90
모든 선택은 포기하는 것입니다. 모든 결단은 한 가지를 선택하고 다른 것을 버리는 일입니다. 그 포기의 열매가 싫건 좋건 새로운 변화입니다. p. 93
두 가지 자유가 있습니다. 미숙한 자유는 방종과 혼란입니다. 제멋대로, 저 좋은 대로의 자유입니다. 성숙한 자유는 책임과 절제입니다. 어른스런 자유는 아름다운 균형입니다. 이 세대는 어떤 자유를 선택합니까? p. 96
오늘 하루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들을 것인가를 결정하세요. 생각없이 보고 들으면 보고 들은 것에 생각을 빼앗깁니다. 생각을 빼앗기면 목숨을 빼앗기는 것과 같습니다. p. 97
한 사람은 이 세상 우연히 왔다가 우연히 살다가 우연히 떠납니다. 또 한 사람은 목적을 갖고 와서 목적 따라 살다가 목적을 이루고 떠납니다. 갈림길은 내가 선택합니다. p. 98
기쁨으로 자원해서 따르는 것은 순종이고, 두려워서 마지못해 따르는 것은 굴종이고, 무지해서 눈이 멀어 따르는 것은 맹종입니다. 이 시대는 누구를 왜 어떻게 따르고 있습니까. p. 98
"해 아래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다들 누군가를 따라 갑니다. 생각 없이 따라가면 맹종이고, 생각하고 따라가면 순종입니다. 따라가는 것은 같지만 맹종은 노예의 삶이고 순종은 자유의 삶입니다. p. 99
5장. 배움은 돌아봄이다
말로 가르친 것보다 대접함으로 가르친 것이 훨씬 깊습니다. 지식으로 가르친 것보다 태도로 가르친 것이 훨씬 높습니다. 책으로 가르친 것보다 삶으로 가르친 것이 훨씬 넓습니다. p. 102
조각난 유리조각도 맞춰지면 스테인드글라스가 되고, 자투리 천 조각도 이어지면 조각보로 거듭납니다. 내 눈에 쓸모없어도 대가의 눈에는 이미 걸작입니다. p. 103
가르침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감동이 부족해서 세상이 메마르고, 배움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결단이 부족해서 세상은 그대로이고, 권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권위가 부족해서 세상이 소란스럽습니다. p. 107
왜 이렇게 사나요? 그럴 이유가 있습니다. 꼭 가야 하나요? 그럴 이유가 있습니다. 왜 나인가요? 반드시 그럴 이유가 있습니다. 다 알지 못하고, 다 알 수 없지만 살면서 깨달아 갑니다. p. 112
남이 알아주었으면 하는 내 모습도, 남이 알아주지 않는 내 모습도 내가 아닙니다. 나의 참 모습은 주위에 아무도 없을 때 자신 앞에 서 있는 나입니다. 홀로일 때 나는 어떤 사람입니까. p. 114
더 할 수 있으나 멈추는것이 지혜입니다. 내가 할 수 있으 나 다른 사람 세우는 것이 지혜입니다. 내가 없어도 더 잘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혜입니다. p. 115
행복은 기억해야 할 것을 기억하고 기억하지 말아야 할 것을 기억하지 않는 삶입니다. 불행은 기억해야 할 것을 잊어버리고 기억하지 말아야 할 것을 기억하는 삶입니다. 두 가지의 분별이 삶의 지혜입니다. p. 116
윗사람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위해 내가 가르치려 드는 것은 더 어리석습니다. 윗사람은 내 태도에 감동해서 깨닫기는 해도 내게 잘 배우지 않습니다. 그가 지혜롭다면 스스로 변하고, 내가 지혜롭다면 그에게서도 배웁니다. p. 120
성숙할수록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보다 '나를 통해 무 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주목합니다. '내게 왜 이런 말을 하는 가'보다 '내가 왜 이런 말을 들어야 하는가'를 묵상합니다. p. 123
무한 성장은 없습니다. 끝없이 자라는 암세포조차 주인이 생명을 다하면 성장은 끝입니다. 스스로 성장을 멈춘 곳에서 성숙은 시작됩니다. p. 128
서로 다르다는 것이 불편하세요? 다양성에 대한 짜증이 미숙이고 다양성에 대한 평안함이 성숙입니다. 나와 다른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 것이 기쁨의 원천입니다. 세상의 숱한 문제가 나처럼 변한 때문이거든요. p. 129
잘난 사람을 만나 불편하면 내가 더 성장하라는 사인이고, 못난 사람을 만나 불편하면 내가 더 성숙하라는 사인입니다. 불편한 사람이 없으면 이제 떠날 때가 되었다는 사인입니다. p. 129
미숙은 자아의식을 끝없이 확장하고, 성숙은 공동체의식을 끝없이 확장합니다. 미숙은 나 잘 되는 것이 가장 큰 관심이고, 성숙은 공동체가 잘 되는 것이 가장 큰 관심입니다. p. 130
6장. 인격은 영성의 열매다
냉소적이어서 냉소적으로 말하기보다 냉소적으로 말하다 냉소적이 됩니다. 부정적이어서 부정적으로 말하기보다 부정적으로 말하다 부정적이 됩니다. 말은 성품을 포맷하고 인격을 구동합니다. p. 147
화가 날때 닫아야 할 첫째는 입술이고, 다스려야 할 첫째는 혀이고, 조심해야 할 첫째는 말입니다. p. 151
잔소리는 눈에 거슬릴 때마다 생각날 때마다 말하고 싶을 때마다 얘기하는 것이고, 조언은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참고 또 참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하는 말입니다. 잔소리는 나 때문에 하고 조언은 그 사람 때문에 합니다. p. 154
보스는 남을 희생해 나의 성공을 추구하고, 리더는 나를 헌신해 남의 인생을 꽃피웁니다. p. 160
책임져야 할 일 앞에서 변명을 생각하면 리더가 아닙니다. 책임지지 않아도 될 일조 차 내 마음이 무겁다면 이미 리더입니다. 책임감은 바르게 반응하는 능력이어서 리더의 큰 덕목입니다. p. 161
7장. 관계는 배려다
사람과는 주어야 관계가 열리고 하나님과는 받아야 관계가 열립니다. p. 164
"나 혼자 할 수 있습니다." 생각이 어릴 때 자주 하는 말입니다. "나 혼자 할 수 없습니다." 철이 들수록 자주 하는 말입니다. 세상은 혼자 살 수 없고 혼자 일할 수 없는 네트워크입니다. p. 165
8장. 일은 축복이다
내가 가야 할 길이 분명한 사람은 남의 길이 아무리 화려해도 한눈팔지 않습니다. 한눈팔지 않으면 행복합니다. p. 188
무슨 일이건 내 일처럼 하는 사람은 일생 CEO입니다. 남의 일처럼 하는 사람은 왜 인생이 이렇게 안 풀리는지 평생 불만입니다. 힘들고 부당한 대접을 받더라도 내 일이면 견딜만합니다. 오늘도 웃음을 잃지 말고 일하세요. p. 189
돈으로 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돈으로 안 되는 일도 많습니다. 돈 없이 할 수 없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돈 없이 할 수 있는 일도 참 많습니다. 돈으로 하는 일은 갈수록 시들합니다. p. 190
능력은 책임입니다. 큰 능력은 큰 책임입니다. 나이도 책임입니다. 더 많은 나이는 더 많은 책임입니다. 경험도 책임입니다. 남다른 경험은 남다른 책임입니다. 성숙은 책임의 자각이며 자발적 책임감입니다. p. 190
일터에서 일도 관계도 다 좋으면 최상입니다. 그러나 일은 도와줄 수 있지만, 관계는 도와주기 어렵습니다. 관계는 내 성품의 그림자인데 누가 내 부족한 성품을 채우겠어요? p. 191
되면 되고 말면 말고... 안 됩니다. 호랑이가 토끼를 쫓아도 온 힘을 다합니다. 모든 성취는 목숨 건 이야기입니다. 할 만한 가치 있는 일이고 내가 해야 할 일이라면 몸과 마음을 다하세요. p. 192
자본주의는 돈이 질서를 만드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돈을 이긴 사 람들이 없다면 가장 천박한 질서입니다. 돈을 어떻게 이겨요? 돈이 없어도, 돈이 안 되도, 돈을 안 줘도 하는 일을 가지세요. 주말에는 그런 일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p. 194
하던 일을 바꿔서 행복한 사람보다 일하는 태도를 바꿔서 행복한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태도는 덤으로 인생의 고도까지 바꿉니다. p. 196
내 힘에 부치고 내 능력에 넘치는 일이 주어지는 까닭은 내가 업그레이드 될 때가 되었다는 사인입니다. 피하고 도망가면 제자리걸음입니다. p. 198
재능을 합쳐서 일하는 것보다 마음을 합쳐서 일하는 것이 더 값집니다. 재능이 모이면 직장을 움직이고 마음이 모이면 세상을 움직입니다. p. 200
꿈은 일을 시작하고, 열정은 일을 계속하며, 소통은 함께 일하지만, 일을 끝내는 것은 인내입니다. p. 200
무능한 사람과 유능한 사람의 차이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 없기를 바라는 사람과 힘들고 어려운 일을 감당하기를 바라는 사람의 차이입니다. p. 201
돈 때문에 일하는 사람은 돈 안 생기면 일 못하고, 사람 때문에 일하는 사람은 사람 바뀌면 일 안 하고, 야망 때문에 일하는 사람은 탐욕이 꺼지면 일도 끝이지만, 꿈 때문에 일하는 사람은 변함없이 일합니다. p. 201
쉼 없는 분주함은 소란스럽고, 분주함 없는 쉼은 게으릅니다. p. 202
내가 적임자가 아니라고 사양하는 것이 겸손이 아닙니다. 내가 그 일 할 수 없다고 고사하는 것이 겸손이 아닙니다. 일이 주어질 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이 겸손입니다. 순종이 겸손입니다. p. 203
산은 높을수록 위험하고, 자리는 높을수록 불만이고, 인기는 높을 수록 불안합니다. 낮으면 안전하고 평안하고 담담한데 왜 그토록 높은 곳에 목숨을 겁니까? 높은 곳은 쉴 곳도 없습니다. p. 205
최경주 선수의 '한 계단 철학'은 인생 서두르지 말라는 충고입니다. "성공하고 싶을 때 한 계단씩 올라가세요. 그래야 내려올 때도 한 계단입니다.” 욕심으로 서너 계단 뛰어오르는 사람은 네댓 계단 굴러 떨어지기 쉽답니다. 맞습니까? p. 212
포기하지 않으면 헛된 것은 없습니다. 나를 쓰는 큰 손에 붙들리면 깨어진 인생도 헛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부서졌기에 더 아름답게 빚어집니다. 산산조각 났더라도 그 손에서 걸작으로 거듭납니다. p. 215
지금 어둠은 동터 올 새벽의 사인입니다. 지금 내리막은 곧 나타날 오르막의 사인입니다. 지금 고난은 다가올 축복의 사인입니다. 사인의 뜻을 알면 주저앉지 않습니다. p. 218
실패해서 넘어진 것이 아니라 일어서지 않아서 실패합니다. 성공은 실패할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삶의 태도와 선택입니다. 다시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세요! p. 218
9장. 인생은 선물이다
내 고난은 남의 고난을 돕게 하고, 내 슬픔은 남의 슬픔을 품게 하고, 내 장애는 남의 장애를 배려하게 합니다. 내 형편과 처지가 바뀔 때는 언제나 남을 위한 뜻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p. 222
꽃의 목적은 열매 맺는 것이고, 꽃이 져야 열매가 맺힙니다. 꽃이 시들고 떨어지면 드디어 열매 맺는구나 여기세요. 인생, 꽃보다 열매에 집중하세요. p. 223
꿈이 있으면 모든 어려움은 과정입니다. 꿈이 없으면 모든 고난은 불운입니다. 내가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은 고난보다 더 큰 꿈이 없어서입니다. p. 231
내 꿈이 이루어지면 행복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꿈이 이뤄지면 더 행복합니다. 사랑하면 내 꿈을 포기해서라도 그의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사랑은 '꿈 너머의 꿈'입니다. p. 233
유자의 꿈은 유자청이 아니었습니다. 레몬의 꿈은 레모네이드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 손에 붙들리면 유자나 레몬 자신의 꿈이 무슨 소용입니까? 내 꿈보다 나를 붙드신 분의 꿈이 더 중요합니다. p. 235
날마다 내 안의 깊은 동기를 점검하지 않으면 어느 날 내가 도대체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게 됩니다. 나는 지금 이 일을 왜 하고 있으며 이 사람들을 왜 만나고 있습니까? p. 237
돈이 없어 불행하면 돈이 있어도 불행하고, 힘이 없어 불행하면 힘이 있어도 불행하고, 무명해서 불행하면 유명해도 불행합니다. 불편을 불행의 기준으로 삼으면 일생 불행합니다. p. 242
하고 싶은 일 다 할 수 없어서 다행입니다. 가고 싶은 곳 문이 잠겨 다행입니다. 원하는 것 다 얻지 못해 참 다행입니다. 지금은 어찌 알겠습니까. 막힌 것이 다행이고, 닫힌 것이 복이고, 빼앗긴 것이 선물임을…. p. 243
10장. 진리는 값이 없다
진리의 세계에서 진짜 가짜의 구별은 쉽습니다. 가짜는 언제나 돈을 요구하고, 진짜는 언제나 공짭니다. 값을 따질 수 없어 공짜고, 지불할 능력이 없어 공짭니다. 진리는 거저 받고 거저 전합니다. p. 252
종교인은 성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끝이고, 신앙인은 삶의 자리에서 예배를 이어갑니다. 그래서 종교인은 성소를 거룩하게 하고 신앙인은 삶의 자리를 거룩하게 합니다. p. 258
안락한 곳, 편안한 자리, 화려한 직책, 풍요로운 삶... 소리 없이 죽어가는 자리입니다. 결단하고 떠나야 삽니다. 그 자리에 있어도 떠나는 사람이 있고, 그 자리를 떠나서도 여전히 머물러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p. 263
고독과 고통과 고난은 인생의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입니다. 훗날 그 덕에 체질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었음을 깨닫습니다. p. 269
살아 있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뜻이고, 죽어 간다는 것은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살아도 죽은 사람이 있고, 죽어도 산 사람이 있습니다. p. 271
고통은 축복입니다. 조심하라는 경고이고, 반복하지 말라는 충고이며, 잊지 말라는 손길입니다. p. 272
잘 죽는 길은 잘 사는 길밖에 없습니다. 잘 사는 길은 잘 죽겠다는 결심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죽고 사는 길, 둘이 아니라 하납니다. p.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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