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의 리부트 | 김미경 | 웅진지식하우스(2020)

2025. 5. 23. 17:00책속진주(교육,시대경영)

 
디지털 전환기에는 공부하지 않으면 '무용 계급'으로 전략하기 쉽다. 변화가 빠른 시대에는 빨리 배우고 바로 적용하는 '즉시 교육'이 필요하다.(12)
 
"코로나 바이러스는 조금 사그라들 뿐 결코 종식되지 않아요." "지금처럼 인간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그로 인해 기후변화가 지속된다면 박쥐 외에도 다양한 생물들이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품고 2~3년 간격으로 인류를 덮칠 겁니다. 인간이 백신을 개발하는 속도보다 바이러스가 찾아오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거죠"(28)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형태로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겁니다.(29)
 
코로나가 앞당긴 미래는 우리 사회 전 영역을 급습하고 있다. 대인 관계는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의료에는 로봇이 추가된다. 교육은 학교가 아닌 온라인 플랫폼을 찾고 있으며, 일하는 공간도 직장에서 집으로 옮겨 가고 있다. 분야별로 저마다 티핑 포인트를 맞이하여 우리는 되돌릴 수 없는 새로운 표준, 즉 '뉴 노멀(NEW NORMAL)'시대를 맞이하고 있다.(31)
 
세상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다르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32)
 
코로나는 위기가 아니다, 혼돈이다(33)
 
"코로나로 인해 넷플릭스 형태의 콘텐츠 비즈니스가 뜨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인공지능 기술의 속도가 훨씬 더 빨라져서 외국어 통번역이 몇 년 안에 거의 완벽해질 겁니다. 국가 간의 언어 장벽이 사라진다고 보면 돼요." "언택트 - 콘텐츠 비즈니스 - 인공지능 (40)
 
사람들은 온통 눈앞에 닥친 코로나에만 정신이 쏠려 있다. 무서운 것은 코로나가 아니다. 코로나라는 거대한 폭풍 속에서 가속도가 붙어 더 빨리 부서지고 합체되고 연결되어 몇 단계씩 뛰어오르고 있는 우리의 미래다.(43)
 
혼돈이 크면 기회도 크다. 미리 준비하고 있는 이들의 부는 지금보다 세 배는 더 커질 것이다. 동시에 양극화도 심해질 것이다.(44)
 
경제 전문가들은 백신이 나올 때까지를 기회를 잡은 골든타임으로 예상한다.(46)
 
당신이 서성거리고 있는 사이에 '2차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 임시라고 믿었던 많은 것이 현실로 확정된다. 아이들은 여전히 학교로 돌아가지 못할 수 있고, 영화관은 지금의 개점휴업 상태에서 더 악화되어 폐업으로 갈지도 모른다. 무급 휴직은 대량 해고로 이어질 수 있다. 기업도 개인도 파산하거나 살아남기 위해 업종을 바꿔야 할 순간이 곧 온다.(51)
 
지금은 내가 발로 뛰면 얼마든지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다.(53)
 
'강남 불패' 신화가 깨진다. 실제로 요새 잘 나가는 IT기업들은 학벌은 안 봐요. 당장 현장에서 쓸 수 있는 실력이 제일 중요하다는 거죠.(55)
 
더 장기적으로는 도시 밀집 아파트의 부동산 가치도 신중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전염병에 가장 취약한 곳이 바로 도심 아파트이기 때문이다.(56)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촉이 막힌 언택트 시대는 온택트, 즉 온라인 대면으로 뚫어야 한다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소통하는 법을 알아내고 이를 내 일에 곧바로 대입해야 한다(63)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모든 온택트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4차 산업혁명이 일상이 되는 시대에는 디지털로 무장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디지털과 내 사업, 내 일을 합체시켜 완전히 변신해야 한다.
인디펜던트 워커:
조직에서 연연하지 않고 자유롭고 독립적인 미래형 인재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64)
 
아무리 코로나가 기승을 부려도 강의를 듣고, 공부하고, 동기부여를 받고 싶은 인간의 기본 욕구는 사라지지 않는다(66)
 
언택트 세상에서 우리를 연결해줄 유일한 방법은 온라인뿐이다. 온택트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을 빠르게 '가능한 것으로 바꿔놓았다.(69)
 
전 지구적인 재난 상황에서도 인간의 연결욕구와 생존욕구는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71)
 
디지털 기술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긴 거대한 틈을 다양하게 메꾸면서 무섭게 진화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는 생존의 거리다.(72)
 
코로나라는 먹구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은 먹고, 자고, 사고, 만나고, 일하는 일상의 기본 요소들이다.(76)
 
빅데이터가 모이는 곳에 알고리즘이 있고, 알고리즘은 절대다수가 믿는 권력이 된다. 네이버나 유튜브에서 단어를 하나 검색할 때마다, 물건을 하나 살 때마다 빅데이터를 생산하는 거였다. 나도 빅데이터의 생산자 중 한 명으로서 소유권을 되찾아야겠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84)
 
내 사업과 나, 뇌 구조를 디지털과 합체하는 것이다(87)
 
내 비즈니스를 디지털과 한 몸으로 만드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보는 것이다.(93)
 
'인디펜던트 워커가 되어라'는 말은 그래도 어떤 변수가 오든지 내가 원하는 일을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100)
 
기성세대가 가난하게 살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기준으로 일을 택했다면, 밀레니얼 세대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기준으로 일을 고른다(105)
 
밀레니얼들은 다르다. '무엇을 할 것인가?'의 기준으로 회사에 들어가도 '어떻게 살 것인가?'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과감히 뛰쳐나온다. 이들에겐 '어떻게 살고 싶은지'와 '무엇을 하고 있는지'의 일치가 자존감의 기본이다.(106)
 
인디펜던트 워커가 갖춰야 할 5가지(109~116)
1. 코어 콘텐츠를 가져라.
무엇이든 내가 관심이 있거나 해도 해도 지겹지 않고 재미있는 것이 있다면, 그게 바로 코어 콘텐츠가 될 가능성이 높다. '내가 하면 남과 다르다'라는 걸 믿어야 한다. 코어란 내가 택하고 내가 정성을 다해 키워온 나만의 핵심 역량을 만한다. 어떻게 살고 싶은지와 무엇을 할 것인지가 일치되어야 인디펜던트 워커로서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2. 디지털 기술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스스로 홍보하고 고객을 관리하고 커리어 개발도 해야 한다. 기초적인 SNS 마케팅부터 구체적인 홍보까지 스스로 다 해야 한다.
3.셀프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만들어라
수입의 30퍼센트는 미래를 위한 공부에 투자해야 한다.
4. 네트워크를 관리하라.
5.돈 관리에 영리해져라.
 
안전한 학교, 안전한 여행, 안전한 음식, 안전한 제품 안전하지 않으면, 신뢰를 주지 못하면 그 사업은 재기 가능성이 없다. 기업들은 성분이나 원산지 정보를 최대한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를 안심시킬 필요가 있다. 사진과 영상, 상세한 설명 등 설득력이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제품임을 강조해야 한다. 또한 친환경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세이프티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128)
 
누군가는 인디펜던트 워커가 되어 성장하고, 누군가는 세이프티 공식으로 치고 올라갈 것이며, 누군가는 온택트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공식을 풀어 사업을 확장할 것이다(137)
 
변화를 읽는 것은 꿈의 방향을 잡는데 필수적인 정보다(140)
 
코로나 이후 자기계발의 핵심은 마이너스로 바뀔 것이다. 이미 쓸모없어진 내 능력을 버리고 빈자리를 채우는 '마이너스' 기법이 필요하다. 쓸모를 다한 내 능력을 버려야만 새로운 능력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145)
 
변화가 빠를 때는 투자 관점에서 자산을 매각하는 일을 일상화해야 한다. 끊임없이 바꾸고 조합하고 새로 채워야 내 분야에서 유능해질 수 있다(146)
 
우리는 지금 인생 시나리오가 반드시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불확실한 세상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자신의 미래를 예측하고, 행동하고, 수정하고, 또다시 행동하고 끊임없이 수정해야 한다(153)
 
내 일과 관련해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것들을 알아내려면 새로운 정보에 가까이 가야 한다. 내가 해보니 최신 뉴스를 챙겨 보는 것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164)
 
만화가가 사고 치면 연구자가 증명하고 과학자가 정의해낸다. 만화의 상상력은 늘 시대를 앞선다(169)
 
투두리스트는 혼자보다는 팀을 만들어서 실행하는게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다(176)
 
추격이 주는 어감이 그렇듯 추격의 핵심은 속력이다. 일단 시작했는데 속력을 내지 않는다면 말짱 도루묵이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시동만 켠 채로 멈춰 있거나 조금 가다가 정차하곤 한다. 출발하자마자 전속력으로 스피드 업하고 뛰어야 한다(183)
 
확신은 결심을 잘해서 오는 결과가 아니다. 결국 내 몸이 해내야만 오는 마음의 확증이다(184)
 
그동안 재교육이란 조금 더 능숙하게 일하기 위한 단순한 직무교육 차원에서 이뤄졌다면, 앞으로의 디지털 교육은 일자리를 잃지 않기 위한 실업 예방 차원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선언한 것이다7(193)
 
교육전문가들은 앞으로 학교가 가르치는 기능은 끝났으니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코치 역할만 해주면 된다는 것이다(195)
 
우리가 일상에서 늘 마주치던 부동산중개인도 곧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블록체인 기술이 조만간 부동산 시장에 들어오게 되면 중개수수료없이 직거래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194)
 
이제는 내가 필요한 지식만 골라 빠르게 배우는 '즉시교육'이 일상이 되고 있다(196)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공부는 몇 년간 깊이 파고드는 '석박사형 공부'가 아니다. 넓게 알고 빨리 연결시키는 게 중요한 융합형 학습이다(196)
 
지금은 1년이 10년의 변화와 맞먹는 시기이다. 이제 몇 년 전의 경력은 쓸모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제로'로 세팅이 되어버린다(198)
 
중요한 것은 내가 하는 일상의 모든 것을 디지털에서 연습해 보는 것이다(201)
 
지금은 내 꿈이 세상과 연결되는 기술을 즉시 배우고 즉시 활용해보는 시대다(203)
 
우리가 꼭 주의해야 할 것은 '유튜브 알고리즘의 늪'에 빠지지 않는 것이다(205)
 
이제부터라도 유튜브에서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알고리즘 이사'를 가야 한다(206)
 
단기간에 가장 드라마틱한 성장을 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 그것은 바로 '사람'에게서 배우는 것이다(212)
 
가슴을 뛰게 하는 사람을 만나라. 이런 사람들의 공통적 특징은 무엇이든지 재미있다고 말하지, 힘들다고 말하지 않는다(216)
 
나와 다른 분야의 사람을 만나라. 나와 다른 사람과 얼마나 협업을 잘할 수 있느냐가 팀워크의 핵심이다(219)
 
촉이란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내가 원하는 걸 이루기 위해서 가장 좋은 선택을 빠르게 골라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촉이 좋은 사람은 나를 위해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를 아는 사람이다(222)
 
코로나 이후 제일 중요한 것은 속도다. 하루가 다르게 산업 전반이 변하기 때문에 신속한 정보 업데이트 능력이 필수다(230)
 
아이들을 더 잘 입히고 더 잘 먹이고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워서 좋은 직업을 갖게 하는 것은 모든 부모의 한결같은 소망이다. 하지만 이건 일단 살아남은 뒤의 일이다. 기후 변화가 급격하게 빨라져서 지구가 더 이상 살 수 없는 땅이 되면 잘 먹고 잘 사는 건 더는 의미 없는 일이 될 테니까 말이다(247)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 이제는 돈을 아끼지 말고 오히려 더 써야 한다. 일반 제품보다 조금 더 비싼 친환경제품은 더 써줘야 한다(251)
 
이제는 우리가 쓴 만큼 돌려준다는 생각, 아이들이 쓸 미래 자원을 저축한다는 생각으로 조금만 쓰고 더 많이 남겨야 한다. 그것이 코로나 사태 이후 추가된 우리 어른들의 의무다(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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