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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진주(영혼,마음경영)

📚GPT 제너레이션 | 이시한

by watergarden1 2023. 5. 20.

요즘 챗 GPT가 화두입니다. 생소한 언어, 새로운 시대의 막연함때문에 불안하신가요? 그 불안함을 명쾌하게 씻어줄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앞으로 AI시대 나아가야 할 방향, 갖추어야 할 능력들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1.검색의 시대가 지나간다

Chat GPT에서 'Chat'은 채팅(chatting)을 의미하므로 기본적으로는 대화하는 AI라고 할 수 있습니다. 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mer의 약자입니다.(20)

Chat GPT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언어학습모델입니다.(28)

검색과 큐레이션의 시대가 저문다.(31)

가짜 리뷰나 악플 같은 것은 검색의 시대가 만들어낸 그림자입니다. 하지만 Chat GPT의 시대에서는 이런 가짜 정보를 접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38)

사람들은 인간의 의도가 들어간 판단과 기계의 판단 중에서 차라리 기계의 판단이 더 공정하고 원칙에 맞으리라 기대한다는 겁니다.(42)

검색이 구글에서 생성형 AI로 넘어간다는 것을 역사적인 사건에 비유해서 보자면 전달방식이 책에서 영상으로 바뀌는 것과 비슷합니다.(47)

유독 Chat GPT가 대중적으로 충격을 주고 있는 이유는 바로 대중적이기 때문입니다.(49)

Chat GPT의 잠재력은 검색의 대체 정도가 아닌, 스마트폰 생태계 같은  새로운 플랫폼에 있거든요.(54)

Chat GPT는 개인화된 비서, 집사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사람과 기계 사이에서 의사소통을 담당하는 통역기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59)

아마 예체능 관련 직업 중에서는 장기적으로 보면 체육 외에는 AI로 대부분 대체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72)

역학, 사주, 관상, 손금과 같은 분야도 전부 프로그램화되어 있으니 얼마든지 AI서비스가 대신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79)

2.새로운 AI로 할 수 있는 일들

앞으로 대학평가는 발표 중심으로, 그리고 과제는 직접 손으로 써서 내는 방향으로 바꿀 것이라는 예측도 많습니다. 글쓰기가 아닌 말하기가 중요한 세상이 되는 거죠.(94)

개인적으로 Chat GPT의 현재 능력 중에 가장 감탄한 것은 목차를 짜는 일입니다. 목차만 잘 짜도 책의 반 정도는 완성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116)

Chat GPT를 활 용해서 시나리오를 만들거나 스토리를 창작할 때, 최적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 사람이 맡아야 할 역할은 기획자거든요. 오케스트라로 보자면 지휘자이고, 영화로 친다면 감독입니다.(123)

Chat GPT가 바꾸는 세상의 모습 중에서 가장 일차적인 것은 누구나 글을 쓰고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책 읽는 사람은 점점 사려져 가는데 작가는 늘어나는군요.(131)

Chat GPT를 개인의 브랜드와 콘텐츠 관리에 아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137)

광고 카피, 마케팅 문구, 홍보 영상의 대본 등 Chat GPT의 활약은  정말이지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141)

3장. GPT가 바꾸는 라이프스타일

판매원으로서 특화된 커머스의 AI는 24시간 근무하며, 인건비가 더 들지않고, 무엇보다 언제 어디서나 지치지 않습니다.(165)

현재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의 80~90%는 아이들이 40대가 됐을 때 전혀 쓸모없을 확률이 크다. 어쩌면 수업시간이 아니라 휴식시간에 배우는 것들이 아이들이 나이 들었을 때 더 쓸모있을 것이다. -유발하라리(168)

완전 개별 맞춤 교육으로 가면 교육은 디지털상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학교는 배운 것을 점검하고, 토론하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연습을  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169)

점점 대학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은 떨어지는 추세입니다. '어떤 대학에 갈까?가 예전의 화두였다면, 앞으로의 화두는  '왜 대학에 갈까?'가 됩니다.(170)

억만장자가 되려면  '대학 중퇴부터 해야된다'는  농담이 돌기도 했습니다. 스티브잡스, 빌게이츠, 마크저커버그 같은  사람들은 대학 중퇴를 하고 자신의 인사이트로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172)

이제 교육은 지식이 아닌  지혜와 통찰을 얻는 방법에 대해 같이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173)

아이디어와 의욕만 있다면 누구나 작가가 되는 시대입니다.(178)

예전에는 글솜씨를 쌓아서 책을 냈다면, 브랜드를 쌓아서 책을 내는 방법이 지금의 작가들입니다.(180)

글을 쓰실 분들은 창의력도 필요하겠지만, 더 필요한 것은 구성력입니다. 이야기를 잘 하는 사람들을 보면, 보통은 이 구성력이 좋습니다. 이 구성력을 다른 말로 편집의 힘이라고도 합니다.(183)

사람과 만나는 인터뷰, 취재원 관리처럼 커뮤니티가 필요한 일들에서는 사람이 필요할 겁니다.(192)

4장.GPT가 만들어내는 그림자의 농도

챗 GPT가 대체하는 일자리들은 특성상 그 분야에서 살아남는 사람은 더더욱 대접받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224)

챗GPT시대는 두 가지 양극화 문제가 발생하는데 초거대 기업의 독점으로 인한 기술적 양극화와 또 하나는 이 기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사이의 디지털 능력 양극화입니다.(233)

챗GPT와 같이 판을 바꿀 만한 기술은 결국 부익부 빈익빈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술일 수도 있습니다.(235)

AI디바이드는 개인 간 부의 불균형을 조장합니다. AI를 활용해서 생산성을 극대화한 사람은 그만큼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셈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지금 곧 사직서를 작성해야 할지도 모르거든요.(239)

어쩌면 이렇게 저작권이 애매한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지식을 공유하는 세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252)

온라인에 익숙한 디지털 세대들에게는 줌으로 만나나 실제로 만나나 아주 큰 차이를 느끼지 않습니다.(259)

AI가 산출한 결과물의 권리를 자기 것으로 인식하고 그것을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사람들이 AI 네이티브입니다.(268)

새로운 AI시대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AI 인디시전을 극복할 필요가 있습니다.(269)

챗 GPT시대는 댓글 조작의 대중화가 이루어지는거죠. 이래저래 여론이라는 것이 조작되기 쉬운 환경이 되어 버렸습니다.(198)

앞으로는 챗GPT를 활용해서 어떤 수준까지 적용해 불쾌한 골짜기를 피하면서 휴먼터치를 강화할 것인가가 접객을 하는 비지니스의 핵심이 될 수 있습니다.(210)

5장.프롬프트: AI시대의 인간은 어떻게 생존할 것이며,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배워야 할까?

모든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GPT가 한 결과물에 대해서 검증하고, GPT의 역할과 지분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사람이 필요하죠. 우리는 바로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278)
 
'프롬프트에 어떤 질문을 해서 원하는 결과를 도출할 것인가'는 아주 중요한 문제가 될겁니다. 질문하는 힘이라고 표현해도 되겠습니다. 좋은 질문이 원하는 결과에 근접한 답을 얻을 수 있게 해주거든요.(280)

챗GPT를 잘 활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능력은프롬프트를 유의미한 질문으로 채우는 능력입니다.(281)

AI에서 얻은 결과물을 사람에게 적용할 때 약간의 휴먼터치를 넣어 공감을 자아내는 능력도 필요합니다.(282)

챗GPT의 시대에 지식을 암기하고, 사례를 달달 외우는 교육은 가장 피해야 할 방법입니다. 교육을 통해서 배우는 것은 학력이 아닌 능력입니다. 학습이 아닌 훈련입니다.(283)

큰 그림을 잘 그리고 방향은 잘 설정하는 편인데, 막상 현실화할 때는 덤벙대서 뭐를 빼먹는다든가 해야할 것을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GPT를 잘 활용하면 그야말로 날개가 되는 겁니다.(287)

어떤 일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왜'에 대한 고민과 나름의 답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일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길을 잃을 확률이 생깁니다.(289)

창발성(Emergence)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창의성이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거라면, 창발성은 있는 것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도출되는 새로운 어떤 것들을 말합니다.(296)

GPT가 창발성을 발휘하기는 힘듭니다. 규정과 규범에 없는 통찰력을 가지고 올 수는 없으니까요. 같은 사실이라도 다른 식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바로 인간이 가지는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298)

관련없어 보이는 것을 억지로 연결시키고 이리저리 궁리하다 보면, 처음에는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301)

좋은 질문은 문제의 핵심으로 이끄는 힘이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좋은 질문을 통해 우리는 보다 나은 대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303)

좋은 질문은 우리가 궁금한 것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파악하는 데에서부터 나옵니다. 또한 좋은 질문은 구체적입니다.(304)
   
질문력을 기르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핵심과 맥락을 파악하는 연습입니다. 이런 부분이 약하다면 요점을 정리하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306)

어떤 주제이든 그 대상 텍스트를 요약, 정리, 리뷰해보는 작업을 꾸준히 하면, 핵심과 맥락을 파악하는 힘이 늘어납니다.(307)

인간이 챗GPT와 같이 작업을 할 때 결과물을 생동감있게 하기 위해서 불어넣는 숨결의 정체는  주장, 관점, 가치같은 요소들입니다. 결국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그렇기에 인간이 갖춰야 할 능력이 바로 설득력인 것입니다.(310)

리더쉽이 발휘되는 것은 타고난 성품보다는 책임감에 기인합니다. 상황을 이끌고 가야한다는 책임감이 자신의 성품과 만나서  다양한 리더쉽의 형태로 나오는 것입니다.(312)

어떤 글이든 간에 사람들과 대면하는 글에는 분명한 교감의 포인트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경쟁력이 생깁니다.(318)

사람을 향한 이해와 공감은 AI시대에 간절하게 필요한 능력이라는 것을 잊지마시고 사람에 대한 관심, 사람에 대한 공부, 감정을 나누고 교류하는 행동을 의식적으로 해나가면 발전시키시기 바랍니다.(320)

설득력이 있는 사람은 보통 리더쉽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더쉽있는 인간은 그래서  AI시대에 매력적입니다. 방향을 제시하고, 사람들을 설득하며, 같이 나가도록 격려하는 자질을 가진 사람들은 아무래도 AI시대에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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