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 이찬수 | 규장(2020)

 

나에게는 너무나 많은 것이 주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어떤 것들이 없는지 생각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6). ​

 

갖지 못한 것에 집중하느라, 바로 그것 하나가 인생의 걸림돌이 되어서 내 인생의 진도가 멈춰져 있는 것은 아닌가? 헬렌켈러와 불평 많은 사람의 차이는 주신 내용물의 차이가 아니다. 그 차이는 감사 태도 여부이다(7). ​

 

가벼운 우울증 상태에 있던 사람들에게 매일 감사한 일을 찾도록 했더니 우울증상이 호전되고 그 효과가 장기간 유지되더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9). ​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항상 배우는 사람이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를 이기는 사람이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사람이다(20). ​

 

감사가 넘치기 위해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전제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속에 풍성히 거하는 것이다(28). ​

 

감사는 표현이다(37). ​

 

마음으로 감사를 했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고, 감사는 표현하는 것까지 이루어져야 완성되는 것이란 뜻이다(44). ​

 

감사는 더 큰 감사를 불러온다. 감사에는 문이 있어서 감사하면 문이 열리고 길이 열린다(47). ​

 

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멋져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나는걸요(73). ​

잘못된 상황 때문에 망하는 사람은 없으나 잘못된 대응으로 망하는 사람은 많다(74). ​

 

루프스 아내의 이야기(83). ​

 

한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갈 수 있지만 한 가지 자유는 빼앗아갈 수는 없다. 그것은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삶에 대한 태도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이다(93). ​

 

예수 믿는 우리는 환경에 지배당하지 않는, 오히려 환경을 뛰어넘는 기쁨과 감사의 삶을 살 수 있는 존재들이다(95). ​

 

감사할 수 있는 상황이 감사를 낳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기로 결단했기 때문에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100).

 

기독교의 본질인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랑의 수고'가 있어야 한다. 수고가 따라야 사랑이라는 것이다. 수고가 없는 사랑은 죽은 사랑이다(141). ​

 

자녀를 뒷바라지하느라 애쓰며 수고하는 부모님들의 사랑이 놀랍고 감사하지만, 한편으로 일평생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사랑의 수고를 한 것이 자식을 위한 것밖에 없다면 너무나 초라한 인생이 아니겠는가! 그 아름다운 사랑의 수고의 지경이 점점 넓어지기를 바란다. 그래서 그 사랑의 흔적이 곳곳에 묻어났으면 좋겠다(142). ​

 

하나님의 사람들은 예외 없이 고난의 광야를 통과한다. 이 세상에서 광야 길이 없는 인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207). ​

 

소모임에 사람들이 잘 모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그곳에서 오가는 언어가 어떤 것들이야 하는 것이다(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