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5. 17:47ㆍ책속진주(몸경영)
최근에 접한 기사 중, 아토피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을 찾아 농촌으로 옮겼다가 '오히려 아토피가 심해지더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무척 이 사실에 의아해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답이 풀렸다. 농촌의 물이 각종 살충제나 질산염으로 병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아이러니다. 이 책의 저자는 물의 중요성을 거듭하여 강조하고 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좋은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겠다.
* 물의 가수분해: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전분을 설탕으로, 지방을 지방산으로 돌려놓는다.(9)
* 우리 인간의 몸은 67%가 물이다. 만일 체내 수분 함유량이 2% 감소한다면,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피로를 느끼게 될 것이다. 만일 정상보다 10%가 모자란다면, 눈에 보일 정도로 건강에 문제가 생겨 병원 신세를 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만일 그보다 더 많은 수분을 상실하게 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사실 깨끗하고 건강한 물만 충분히 마셔준다면, 각종 잔병과 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24)
* 커피와 각종 차, 카페인이 든 탄산음료, 맥주, 포도주, 그리고 다른 알코올 음료들은 이뇨제(이뇨란,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는 뜻으로, 몸에서 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촉진함) 구실을 한다. 따라서 이런 이뇨성 음료들은 우리 몸을 건조하게 하고, 탈수 현상을 일으킨다.(28)
* 일단 아침에 식사를 하기 전에 식탁에서 0.5리터를 마신다. 아침에 마시는 물은 밤새 쌓인 위의 노폐물을 청소하고 음식물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하며, 변비를 방지하고 장을 튼튼하게 한다.(34)
* 통계에 따르면, 암 환자들은 매우 적은 양의 물을 섭취해왔다고 한다.(45)
* 뜨거운 물로 몸을 마사지하면, 면역구조에 활기를 주고 몸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차가운 물은 혈관을 조이기 때문에 염증을 없애주며, 히스타민과 같은 염증성을 띤 물질을 줄여준다고 한다. -더글러스 루이스 박사(50)
* 복통을 겪을 때는 배 위에 뜨거운 물병을 올려놓고 휴식을 취하라. 피로할 때는 피로회복제 대신 뜨거운 물이 담긴 욕조 안으로 들어가 전신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52)
*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에는 7천 5백가지가 넘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매일 더 추가되고 있다.(60)
* 수돗물에 넣어지는 첨가제: 세계 각국에서는 마시는 물을 정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물질을 첨가하고 있다. 염소와 플루오르는 가장 흔하게 사용되며, 가장 악명 높은 첨가제다.(65)
* 역사적으로 염소는 세계 1차 대전에서 독가스로 사용되었던, 세계 최초의 생물학적 무기의 원재료다. (66)
* 현재 불소는 스웨덴, 덴마크 그리고 네덜란드에서 첨가 금지된 상태이며, 벨기에와 서독에서는 완전히 배척되었다. 미국은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불소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지만, 충치 발생률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속한다. 충치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정제된 탄수화물과 설탕을 거의 섭취하지 않는다.(70)
* 불소의 폐해(캐나다 치과 협회): 불소 첨가는 세 살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절대적으로 좋지 않다. 불소는 성장 단계에서 콜라겐의 올바른 형성을 방해하고 콜라겐과 흡사한 치아의 단백질 형성을 저하시켜, 치아를 상하게 한다.(74)
* 당신이 만일 농업을 주업으로 삼는 지역에 산다면, 당신의 우물이나 공공수도 시설이 살충제 혹은 질소 비료의 찌꺼기에서 나오는 질산염으로 인해 오염되었을 확률은 매우 높다.(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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