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진주(교육,시대경영)

📚에이트 씽크 | 이지성 | 차이정원(2020)

watergarden1 2025. 4. 18. 16:12

 

인공지능이 보여주는 공감과 창조능력은 냉정히 말해서 가짜다. 인공지능에게는 학습하는 능력만 있을 뿐 생각하는 능력은 없기 때문이다(17) ​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있는 존재는 누구일까? 나일까? 아니면 스마트폰 속에 있는 인공지능일까?(19) ​

 

한국인의 99.997퍼센트가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어 프레카리아트로 (난민 수준의 사회적. 경제적 삶을 사는 계급) 떨어지는 미래가 좀 더 일찍 시작된다는 것이다(20)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먼저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생각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인공지능의 학습능력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위대한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한다(29)

 

만일 토머스J.왓슨이 'Think'를 사훈으로 내걸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IBM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지난 100년 동안 4만 배 넘는 주가 상승이라는 IBM의 기적 뒤에는 'Think'가 있다. 그리고 특허가 5900여 개에 이르는 세계 최다 특허 보유기업, 직원 가운데 노벨상 수상자를 다섯 명이나 배출한 세계에서 가장 창조적인 기업, <포천>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라는 빛나는 타이틀 뒤에도 역시 'Think'가 있다(36) ​

 

마이크로소프트의 놀라운 성과들은 전부 'Think Week'를 통해 이루어졌다(37) ​

 

그에게는 IBM의 'Think'와 마이크로소프트의 'Think Week'를 구시대의 유물로 만들어버릴 'Think Different'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이름은 스티브잡스다(38) ​

 

인문학을 제대로 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당신의 인생이 완벽하게 바뀌게 됩니다. 인문학은 당신의 내면에 '위대함'과 '깊이'를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57) ​

 

컴퓨터 산업을 창조하고 이끌어온 IBM,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페이스북의 공통점은 인공지능에 미래를 걸고 있다는 것이다(64) ​

 

컴퓨터의 모체는 인문학이다(71)

 

당신의 아이가 학교와 학원에서 그토록 열심히 수학,과학을 배우고도 성적은 언제나 제자리인 근본적인 이유를 아는가? 역시 이유는 단 하나다. 철학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86) ​

 

지금 월스트리트를 주름잡고 있는 전설적인 투자자들의 공통점은 네 가지다.

첫째, 금융 전문가다.

둘째, 수학자나 과학자가 아니다.

셋째, 인문학에 조예가 깊다.

넷째, 금융 인공지능들을 비서처럼 거느리면서 투자하고 있다(95) ​

 

21세기는 지식경영과 창조경영의 시대다. 그리고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다. 이는 곧 인문학. 수학. 과학의 시대라는 의미다(110) ​

 

자기, 즉 개인이 모여서 사회를 이룬다. 때문에 자기계발 없는 사회계발은 있을 수 없다(111) ​

 

극단적으로 말해서 우리 국민이 한 해에 3경 넘는 돈을 금융자본가에게 갈취당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래서 우리나라 국민이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시간 일하지만 좀처럼 형편은 나아지지 않는다(113) ​

 

우리나라 10대들이 입시지옥으로 내몰리고 20대들이 비정규직을 전진하고 30대들이 출산을 기피하고 40대들이 돌연사하고  50대들이 퇴직금을 날리고 60대 이상의 노인 자살률이 OECD 최고를 기록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게 다 돈, 돈 때문이다(113)

 

인문학의 기반 위에서 수학과 과학을 공부해야 한다. 철학적 사고방식과 수학적.과학적 능력을 무기 삼아 금융 노예의 삶에서 벗어나야 한다(114) ​

 

인간은 '생각'하고 '대화'해야 행복한 존재다. 그리고 생각과 대화를 통해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존재다(116) ​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교육 시스템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교육 시스템이 이미 당신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독서와 사색을 통해 스스로 깨우치는 자기 교육 시스템이다(117)

 

점프개미라는 게 있다. 이 개미 종족은 여왕개미가 죽으면 일개미 중 한 마리를 여왕개미로 추대한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 평범했던 일개미의 몸이 여왕개미처럼 커지고 수명도 열 배 이상 늘어난다. 자신이 여왕개미라는 확신이 유전자초차도 바꿔버리는 것이다(128)

 

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간은 하루에 약 6만 번의 생각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 중 약 95퍼센트는 어제 했던 생각의 반복이라고 한다. 나머지 5퍼센트도 별반 다르지 않다. 창조적인 생각과는 거의 관련이 없다(144) ​

 

만일 당신 삶이 문제투성이라면 원인은 간단하다. 당신이 어제와 똑같은 생각을 매일 6만 번씩 되풀이하기 때문이다. 마치 고장 난 시계처럼 과거에 정지해 있기 때문이다(154) ​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삶이 있다. 스스로 깨달아 새로운 삶을 사는 사람, 읽고 듣고 배워서 새로운 삶을 사는 사람, 누군가의 성공에 자극받아 새로운 삶을 사는 사람, 안타깝게도 세 번째 부류가 무척 많다(158) ​

 

지금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자, 인문학을 활용해서 경제적으로 자립하라. 지금 경제적으로 자립한 자, 도탄에 빠진 사람들을 구제하는 데 재물을 써라. 경제는 인문학이다(213)​ ​

 

얕음은 조급함을 낳는다. 그리고 조급함은 본질을 놓치게 만든다(224) ​

 

토머스 J.왓슨이 설계한 IBM의 'Think'는 독서하라 경청하라 토론하라 관찰하라 생각하라로 이루어져 있다(227) ​

 

빌게이츠는 평일엔 무조건 한 시간 독서, 주말엔 무조건 서너 시간 독서라는 독서원칙을 평생 지켜오고 있다(258)

 

위대해지려고 각오한 사람만이 위인이 될 수 있다/샤를 드골(299) ​

 

주일무적(主一無適): 마음을 하나에 쏟아붓는 것이다. 만일 지금 책을 읽고 있다면 모든 마음을 책에 쏟아붓고, 누군가를 만나고 있다면 그 사람에게 온 마음을 쏟아붓고, 무슨 일을 하고 있다면 마찬가지로 모든 정신을 그 일에 쏟아붓는 것이다(306) ​

 

자신의 분야에서 진정한 전문가가 되고 능력자가 되고자 한다면 인터넷에서 보고 듣는 지식만을 좇아서는 안되고, 현장에서 몸소 체험하는 격물치지의 자세로 부딪쳐야 합니다. 그래야 살아있는 지식이 쌓이고, 여기에 남다른 창의력과 상상력이 더해질 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315) ​

 

오늘부터 스스로 마음을 끝까지 파고드는 시간을 가져라. 그리고 당신의 본질을 깨닫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라. 내가 왜 태어났는지, 나는 누구인지, 내가 진실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진정으로 원하는 인생은 어떤 것인지, 세상에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전투에 임하듯이 독서하고 사색하라(315)

 

교사들이 아이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것, 그게 바로 교육이다(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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